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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드로 사도는 더하는 삶을 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열성을 다하여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앎을 더하며, 앎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신심을, 신심에 형제애를, 형제애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뒤집어 얘기하면 빼는 삶을 살지 말라는 말입니다.

더 정확히 얘기하면 빼지 말아야 할 것을 빼진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빼는 삶을 사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왜 그럽니까?

빼야 할 것이 뭔지 몰라서 그럽니까?

 

몰라서 빼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알고서 빼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빼는 것이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나쁜 것은 빼는 것이 맞습니다.

 

예를 들어 독소는 빼야 하고

교만으로 들어가 있는 힘 같은 것은 빼야 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빼는 사람은 잔디밭의 잡초처럼

곧 뽑아내야 할 나쁜 것으로 그것을 보는 것이고,

빼야 할 것을 빼는 사람은 지혜롭고 성숙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다 그렇게 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것은 모든 것을 다 나쁘게 보는 것이고

모든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그의 눈이 나쁜 것일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뺄 것을 빼고 더할 것을 더할 줄 알아야

지혜롭고 성숙한 데다 거룩하기까지 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프란치스코의 권고처럼 그리고 오늘 베드로 사도의 말처럼

악습/악덕은 몰아내야 하지만, 덕은 더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실 한 가지 덕을 갖고 있으면 다른 덕이 그 위에 쌓이게 되고,

특히 겸손의 덕이 밑받침되면 모든 덕이 그 위에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잘 알고 있는 프란치스코는 이렇게 권고합니다.

 

하나의 덕을 가지고 있고 다른 덕들을 거스르지 않는 사람은

모든 덕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의 덕을 거스르는 사람은

하나도 갖지 못하고 모든 덕을 거스르게 됩니다.”(덕들에게 바치는 인사 6-7)

 

프란치스코는 덕과 악습에 관해 다른 권고도 했는데

오늘은 바쁜 일정 때문에 이 권고를 소개하는 것으로 나눔을 마치겠습니다.

 

사랑과 지혜가 있는 곳에 두려움도 무지도 없습니다.

인내와 겸손이 있는 곳에 분노도 동요도 없습니다.

기쁨과 더불어 가난이 있는 곳에 탐욕도 인색도 없습니다.

고요와 묵상이 있는 곳에 걱정도 방황도 없습니다.

자기 집을 지킴에 주님의 두려움이 있는 곳에 원수가 들어갈 곳이 없습니다.

자비와 신중함이 있는 곳에 지나침도 완고함도 없습니다.(악습을 몰아내는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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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성체순례자) 2 시간 전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말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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