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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서 고쳐주마

 

대림절 첫 복음으로 우리 전례는 왜 백인대장의 얘기를 들을까?

그 이유를 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백인대장이 자기 종의 병을 고쳐주십사고 청하자 주님께서 가서 고쳐주시겠다고

하심이 구원하기 위하여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는 주님을 잘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아쉬운 놈이 우물 파듯

구원받고 싶으면 네가 오라고 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런 분이시면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늘로 오를 수도 없고, 설사

올라갈 수 있다고 해도 구원해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에서 오신 주님께서 백인대장의 집까지 가지 않으실 리 없습니다.

그리고 백인대장이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가지 않으실 리도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백인대장 집에 가겠다고 하신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구별과 차별을 하지 않으시는 분이라고 주님을 믿은 백인대장이 대단한 것이고,

그렇게 믿었기에 주님을 찾아간 그의 용기가 대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 믿음을 보인 백인대장이

종에게는 지극한 사랑을 또한 보입니다.

 

사실 그가 주님을 찾아가게 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사랑이 용기를 내게 한 것이고 사랑이 사랑을 찾아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웃사랑이 이웃의 구원을 위해 주님 사랑을 찾아간 것입니다.

나의 사랑만으로는 부족하고 불가능한 이웃의 구원을 위해 주님 사랑을

찾아간 것이니 나의 작은 이웃사랑은 크나큰 주님 사랑의 마중물이었습니다.

 

이것이 사랑의 본질입니다.

작은 사랑이 큰 사랑의 마중물이고,

인간의 사랑이 하느님 사랑의 마중물입니다.

 

백인대장에게서 이런 사랑의 본을 받는 오늘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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