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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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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루카 10,3)

그리스도를 목자로 둔 제자들은 이리 떼 가운데에서도 살아남는다
어째서 주님은 순진한 ‘양들’인 거룩한 사도들에게 제 발로 이리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시는 걸까요? 너무나 위험한 일 아닙니까?
손쉬운 먹잇감으로 당하지 않겠습니까? 양이 어떻게 이리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평화밖에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잔인한 맹수를 꺾을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있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작은 자와 큰 자, 백성과 군주, 교사와 학생, 이 모든 이에게 내가 목자가 되어 줄 것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돕고 모든 악에서 구해 내리라. 내가 사나운 짐승들을 길들이리라. 이리들을 양으로, 박해하는 자들을 박해받는 이를 돕는 자로 바꿔 놓을 것이다. 내 일꾼들에게 잘못하는 자들을 거룩한 일의 동역자로 만들겠다. 내가 모든 일을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할 터인즉, 그 누구도 내 뜻을 거스르지 못하리라.”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셋째 기준은 우리가 하느님의 아이를 낳았는지를 따져 보는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 곧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 실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면, 우리는 부인이 되어 열매를 풍성히 맺어야 할 것이다. 앞에 인용한 대로, 엑카르트는 아이를 낳은 어머니에 관한 구절을 토대로 하여 우리의 모성을 떠올렸음에 틀림없다. 그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이를 떠올렸을 것이다. 엑카르트가 말하는 마리아론은 의미심장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든 감상주의와 모든 지주 공경과 마리아 숭배를 부추기는 일체의 유혹을 물리치기 때문이다. 그는 본 설교에서 마리아를 논하되, 신비적 공동체와 성도들의 사귐과 우리의 것이자 그녀의 것이기도 한 기쁨의 맥락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 성모님이 어떤 은총을 받았건 간에, 그것은 내 안에 다 들어 있다. 엑카르트가 보기에 마리아는 어떻게 하느님의 어머니가 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준 인간일 따름이다. 그녀는 버리는 법과 그대로 두는 법을 알고 있었다.
천사가 우리 성모님에게 나타났을 때, 그녀는 천사와 더불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이것이 그녀를 하느님의 어머니로 만들어 준 것은 아닙니다.
그녀는 자기의 의지를 포기했을 때 단번에 영원한 말씀의 참 어머니가 되었고, 곧바로 하느님을 임신했습니다. 그분께서 그녀의 아들이 되어 태어니신 것입니다.(48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9-16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종교다원론과 해석학적 이론들
농부는 접촉을 통해서 더 좋은 과일을 생산한다
인간의 존재 방식 자체가 해석학적 과정이며 해석학적 이해의 연속이라고 힌다면, 인간은 늘 삶과 실재를 조망하는 어떤 지평 안에 있다는 말이 된다. 인간 존재가 해석학적 존재임을 철학적으로 철저하게 규명한 학자는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Hans-Georg Gadamer)이다. 그는 인간을 이해하는 지평의 한계와 그 심화 확장의 과정을 이렇게 설명한다.
"모든 유한한 현재적인 것은 그것의 한계를 지닌다. 상황이 의미하는 바는 사물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전망 가능성을 한정 짓는 일정한 관점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상황 개념의 본질적 부문 속에는 지평(地坪)의 개념이 있다.
지평이란 특정한 관점으로부터 보이는 일체의 것들을 포함하는 시계범위이다. 이것을 우리들의 생각하는 마음에 적용해 볼 때 우리는 지평의 협소함, 지평의 가능한 확장, 새로운 지평의 열림 등에 대해서 말할 수 있다.”
예일대 역사신학 교수로 일하는 조지 린드백(Geo‘ge A. Lindbeck)은 종교의 다양성을 ‘문화-언어적' 접근 방법으로써 파악하고, ‘종교는 무엇보다도 그리고 일차적으로 언어요 문화다'라고 파악, 언어란 경험을 표현하는 수단 도구가 이니라 경험을 발생시키고 의미 있게 하는 근원이
라고 보았다.(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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