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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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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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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헤로데 영주는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더러는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났다.” 하고, 8 더러는 “엘리야가 나타났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기 때문이다.(루카 9.7-8)

허영과 두려움이 어우러진 상상
해로데가 얼마나 두려워했는지 보이지요? 그는 감히 드러내 놓고 그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지만, 시종들에게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터무니없는 것이었습니다. 신경과민에 빠진 군인이나 할 법한 생각이지요. 죽은 뒤 되살아났다고들 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헤로데가 생각하듯 요한처럼 되살아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혜로데의 말은 허영과 두려움이 어우러진 말로 보입니다. 무분별한 사람들은 원래 그렇습니다. 이런 자들은 서로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보이는 때가 많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3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이자 하느님의 어머니다
아버지께서 얼마나 콘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셨는지 보시오. 우리는 하느님 자녀라 불리게 되었으니 과연 그분 자녀들입니다(1요한 3,1).
비유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 몸의 모든 지체는 서로 연합되어 있습나다. 따라서 우리의 눈은 발에 속하고, 발은 눈에 속합니다. 만일 발이 말을 할 줄 안다면, 그것은 눈이 발에 달려 있을 때보다 머리에 달려 있을 때 더 발에 속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눈도 똑같은 식으로 말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천사나 성인들이 받은 은혜보다 마리아가 받은 은혜가 더 천사에게 속해 있으며, 천사 속에 더 많이 들어 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마리아가 소유한 모든 것을 성인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더더욱 성인의 것입니다. 마리아가 받은 은혜는 성인이 받은 은혜보다 더 성인을 기쁘게 합니다.
이러한 해석은 영 어색하고 지나치게 물질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오감을 바탕으로 한 비유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는 보다 명쾌하고 영적인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나는 하늘나라에서는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 안에 다 들어 있으며, 모든 것이 하나이며,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47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9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8,9-17.28-30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6장 오직 하느님만을
통고의 마리아
내적 생활
깊이 생각하는 그녀의 경향은 천진난만함과 잘 조화되어 있었고 슬기롭고 민첩함도 단순과 일치되어 있었다.
‘산간에서 자란’ 이 소녀를 그렇게도 냉정하게 받아들이던 원장은 그녀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다. 원장은 외관으로 인품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까이서 잘 관찰한 결과 그녀는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요 세상에서 보기 드문 특질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루치아는 즐겨 신심 서적을 읽었다. 그 중에서도 「예수 아기의 성녀 데레사 전」을 좋아했다. 가르멜회의 이상에 끌려 가끔가끔 그 회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소녀는 그 희망을 원장께 밝혔다.
“당신은 그렇게 엄격한 곳에는 맞지 않아요. 좀더 쉬운 수도회를 선택하시오"
완덕의 첫 꿈을 포기하기란 괴로운 것이었다.
얼마 지난 후 소녀는 원장께 말씀드렸다.
“원장님 전 도로테아회의 수녀가 되고 싶습니다만"
“당신은 그렇게 나이가 어린데! 무슨 이유로 수녀가 되고 싶습니까?"
“보다 더 자유로이 성당에 가고 싶어서요"
아! 이 얼마나 훌륭한 소망! 이 얼마나 눈부신 대망인가! 영광 찬란하신 예수님 곁에 있는 프란치스코와 히야친따처럼 그녀는 숨어 계시는 성체의 예수님 곁에 머물고 싶은 것이었다.
“하나 당신은 아직 너무 어려요 ! 좀더 기다렸다가"
루치아는 묵묵했다. 온순한 그녀는 일 년 이상을 기다렸고, 그녀가 18세가 되었을 때 이번에는 원장 쪽에서 루치아에게 물었다.
“당신은 이제 수녀가 될 생각은 없는 거죠?"
“어머, 원장님 ! 저는 그것만을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수녀가 되고 싶어요"
“그렇습니까?"
“원장님께서는 제게 기다리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완전한 순명이 아닌가!(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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