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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24일 연중 제 21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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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4일 연중 제 21주일
고 도미니코 신부
오늘은 연중 제21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좁은문으로 들어가는 구원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신이 자기를 믿는 사람들을 구원한다는 사상은 모든 종교에서 공통적입니다. 성서에도 구원의 사상은 예부터 꾸준히 계속되어 온 주제입니다. 히브리어에서 구원이라는 개념은 멸망될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는 인간의 여러 가지 기본적 체험을 의미하는 말로써 표현됩니다. 히브리인들은 위험의 종류에 따라 그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행동을 보호, 해방, 치유 등의 관념으로 표현했고 또 그 위험에서 구출되는 구원을 승리, 생명, 평화 등의 개념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우리에게 사랑과 기쁨 그리고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주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구원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위험한 고비를 만날 때 마다 야훼께 의지하여 구원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들은 하느님 외에 구세주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과거에 하느님께서 이룩하신 구원의 업적을 생각하면서 그분에게 구세주라는 호칭으로 기도하기를 좋아하였습니다. 이것은 또한 오늘을 사는 우리 신앙인들이 지니고 살아가야 할 본보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의 하느님께 크나큰 믿음으로 의지하게 된 때가 바로 국가적인 큰 재난을 당할 때였듯이 우리의 개인의 삶이 절망과 좌절이라는 큰 위기에 처했을 때 주님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됩니다.
구원되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하느님나라의 복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원은 주님의 모든 생애의 목표였습니다. 주님은 멸망할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세상을 단죄하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모든 이유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분은 문이며 그분을 통해 들어감으로써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에는 조건이 따릅니다. 파멸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는 진정한 참회를 해야 합니다. 또한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며 끝까지 이 길에 항구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힘으로 구원되지 못하고 주님의 은총으로 가능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의 업적과 상관 없이 순수한 자비심으로 구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은총을 주심으로써 구원하십니다.
그래서 신앙인은 자기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하느님 말씀을 좁은문 들어가는 마음으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충실히 지키고 실천해야합니다. 성서의 지식을 함양함으로써 자신의 신앙을 자라나게 하고 선행을 실천하고 자신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떤 태만이라도 구원에 이르는 길에는 용납도지 않습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이니 구원은 인생의 각 순간에 인간에게 주어지고 있습니다. 구원은 우리에게 매일매일 다가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진정한 구원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항구한 기도안에서 매순간 그분의 은총을 청하며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좁은문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자기욕심, 중상. 비관, 절망이라는 꼴치 같은 멸망의 마음이 기쁨, 평화, 사랑이라는 구원의 첫째 마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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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8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8-10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일요일 성체의 날✝️
성체성사(현존, 희생, 그리고 친교의 신비) / 로렌스 페인골드
제 1부
기초
제 1장
그리스도께서 왜 성체성사를 제정하셨는가?
성체성사에 대한 적합성의 이유들
1. 현존 (Presence)
완덕(完德)의 가르침
성삼위 중 둘째 위격이신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으로써,
단지 율법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그분의 인간적인 말씀과 행동,
특히 파스카 신비를 통해
우리에게 완전한 덕을 가르쳐 주실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가르침은 성체성사 안에서도 계속되는가?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적 현존은
그분의 지상 생애의 모든 신비와 마찬가지로
덕의 모범이 됩니다.
특히 사랑, 겸손, 순명의 덕을 가르쳐 줍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행위입니다.
성체성사는 바로 이 사랑의 절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매일, 세계 곳곳에서
사제와 성당이 있는 곳마다
헤아릴 수 없는 기적을 행하시며
우리를 그분의 신부로 맞이하기 위해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내어주십니다.
사랑은 자기 이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성체성사는 예수님께 아무것도 더하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모든 것을 선물해 줍니다.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전적으로 우리를 위해, 우리의 유익을 위해 거기 계십니다.
낮과 밤, 감실 속에 신적 ‘죄수’처럼 계시며,
우리가 원할 때마다,
하느님의 얼굴을 갈망할 때마다,
위로가 고갈된 이 유배지와 눈물의 골짜기에서
우리를 만나 주시기 위해 기다리십니다.
사랑은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성체성사는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보물을
아무런 값 없이 우리에게 내어주십니다.
사랑은 참을성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복된 성체 안에서
모든 모욕과 불경, 성체 모독을
극도의 온유함으로 견뎌내십니다.
그분은 당신이 영원한 희생 제물로서
우리 가운데 머물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섬세하고 조심스럽습니다.
복된 성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강요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마음을 열고 그분께 다가가기를
조용히 기다리고 계십니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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