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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21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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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마태 12,38)

스승에게 아첨하다
‘그때’가 언제입니까? 그들이 사악함을 그치고 그분 앞애 무릎 꿇고 감복하고 경탄히며 복종해야만 했을 때입니다. 그런데 아첨과 헛꾸밈이 가득한 그들의 말을 잘 보십시오. 그들은 거짓된 벙법으로 예수님을 속여 쫓아내려고 했습니다.
처음엔 모욕하고 다음엔 아첨합니다. 그분을 마귀 들린 자라고 했다가 지금은 또 스승님이라고 합니다. 다 사악한 마음에서 나온 말이지요. 이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들을 심하게 꾸짖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버릇없이 따져 묻고 모욕할 때는 온화하게 설득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첨할 때는 무섭게 꾸짖으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감정을 다스릴 줄 모르는, 자극하면 성내고 아첨하면 금세 마음이 풀어지는 자로 생각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1
세가지 탄생
우리의 탄생, 하느님의 탄생, 하느님 자녀인 우리의 탄생
평화로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밤이 달려서 한고비에 다다랐을 때(지혜 18,14).
여기서는 이러한 탄생과 이러한 활동을 위해 평화와 찬양만이 통합니다. 아버지 하느님은 바로 거기에서 자신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본디부터 매개물에 전혀 의지하지 않은 채 신적 존재만을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여기서, 하느님은 일부가 아니라 통째로 영혼 안으로 들어가십니다. 하느니은 영혼의 터로 들어가십니다. 하느님 외에 어느 누구도 영혼의 터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피조물은 영혼의 터로 들어갈 수 없고, 그 터의 바깥, 곧 영혼의 기능들 속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 터에서 영혼은 피조물의 상을 봅니다. 피조물의 상만이 그 터로 들어가 은신처를 얻습니다. 한 피조물과 접촉할 때면, 영혼의 기능들은 그 피조물의 형상과 모상을 만들어 자기 속으로 받아들입니다. 영혼의 기능들은 이런식으로만 피조물을 압니다. 영혼이 먼저 피조물의 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피조물은 영혼 안으로 더 가까이 들어갈 수 없고, 영혼 역시 피조물에
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이 상에 의해서만 영혼은 피조물에게 접근합니다.
왜냐하면 영혼이 자신의 기능들과 협력하여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상이기 때문입니다. 돌이나 말이나 사람 혹은 그 밖의 것을 인식하고자 할 때, 영혼은 먼저 자신이 만들어 낸 상을 끄집어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할 때만 영혼은 그 대상과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430)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7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갈라 4-6장 / 필리 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갈라 5,13-26
육과 성령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자유롭게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 자유를 육을 위하는 구실로 삼지 마십시오.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사실 모든 율법은 한 계명으로 요약됩니다.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하신 계명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한다면, 서로가 파멸할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내 말은 이렇습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의 욕망을 채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육이 욕망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미 경고한 그대로 이제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저지르는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시비하지 말고 서로 시기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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