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마태 9,37)

일꾼이 적다
수확할 것이 많다는 것은 사람이 많음을 나타냅니다. 일꾼이 적다는 것은 교사들이 모자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라고 이르십니다. 이들은 시편이 이렇게 말한 일꾼들입니다.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이 곡식단 들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시편 126,5-6). 더 넓은 의미로 풀자면, 풍성한 수확은 모든 믿는 이를 나타냅니다. 적은 일꾼은 수확을 위해 파견된 사도들과 그들을 본받는 이들을 뜻합니다.

-히애로니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1. 빛 예수
둘째는 그리스도와의 만남이다. 실로암이란 말은 ‘보냄받은 이’(요한 9,7)라는 뜻이다. 눈먼 사람은 실로암 못에서 하느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를 만난다. 요한 복음사가는 이것을 세례의 상징으로 보았다. 초기 교회는 세례를 ‘깨달음’으로 이해했다. 신앙은 새롭게 봄을 뜻한다. 믿는 사람은 더 깊이 보고 본연의 것을 보게 된다. 믿는 사람은 꿰뚫어 보고 깊이 있게 보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된다. 또한 믿는 사람은 비관주의라는 이름의 검은 안경을 쓰고 보지 않고 심리적 억압이라는 분홍빛 안경을 쓰고 보지 않는다. 진흙과 못, 이 두 가지 형상은 예수께서 인간을 새롭게 창조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창조주가 뜻하신 대로 인간을 빚어내신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실 때 주셨던 그 멋진 모습을 뒤덮고 있는 맹점을 인간에게서
벗겨낸다.(11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1티모 1-6장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예수와 바울의 유일신 신앙
예수의 유일신 신앙
그러나 뒤에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모의했다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으니(마가 11 : 18), ‘성전 숙정' 사건이 당시 종교 기득권자들에게 준 충격파가 얼마나 컸던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아무튼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의 유일신 신앙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얼마나 각별했던가를 알 수 있으며 , 전통적인 건물 중심의 성전 종교가 얼마나 많이 속화되고 형식화되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여기서 예수는 성전 종교 시대를 극복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요한 4 : 24) 영적 종교 시대를 열어가기로 결단하게 된다.
넷째, 예수의 유일신 신앙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측면은, 예수가 실존적 존재로서 삶의 과정 속에서 겪은 ‘유혹'과 ‘고난'에 직면하여 취한 태도이다.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저 유명한 세 가지 ‘광야의 유혹'과 고닌의 설정으로 주어진 십자가 처형 사건에서 보여준 태도이다.
20세기 신학자 폴 틸리히는 예수가 메시아(그리스도)일 수 있는 것은 실존의 유한성 안에서 실존 조건의 한계 상황에 시달리고 유혹을 받으면서도 실존으로서의 현실 인간과 본질로서의 인간 본래성 사이의 근본적 분리를 극복하고 하나됨의 상태를 초지일관 유지하는 예수의 새로운 실존적 존재의 능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역사적 예수는 '하나님의 독생자 로고스의 화육체'이기 때문에 땅 위에서 보통 인간과는 달리 인간으로서의 어떠한 유혹, 고뇌. 번민, 아픔 등을 겪지 않았을 것이라는 ‘신화적 그리스도론'을 거부한다.(49)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6Dec

    대림 2주 화요일-작은이라도

    대림 2주 화요일-2017   “이 작은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오늘 복음은 제가 참으로 생각을 많이 한 복음이고, 강의 때도 수없이 얘기한 복음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 번도 주목하지 않은 말이 오...
    Date2022.12.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913
    Read More
  2. No Image 06Dec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마태 18,14) 한 마리 앙도 잃어서는 안 된다 길 잃은 양은 백...
    Date2022.12.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5
    Read More
  3. No Image 05Dec

    대림 2주 월요일-관상 타령

    오늘 독서와 복음을 읽고 묵상하다가 느닷없이 ‘관상’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관상 타령을 할까 합니다.   관상은 하느님 관상이라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하느님뿐 아니라 나도 보고, 이웃도 보고, 다른 자연도 보는 것이라고 ...
    Date2022.12.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1039
    Read More
  4. No Image 05Dec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루카 5,20) 영과 육을 치료하시는 예수님 구원자께서 중풍 병자...
    Date2022.12.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4
    Read More
  5. No Image 04Dec

    2022년 12월 4일 대림 2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4일 대림 2주일 고 도미니코 신부 주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마음의 광야에서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회개의 여정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후회하다’, ‘보속하다’ 또는 ‘생각을 바꾸다’로 해석될 ...
    Date2022.12.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85
    Read More
  6. No Image 04Dec

    대림 제2주일-Fantastic 하느님 나라를 꿈꾸는 우리

    Date2022.12.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484
    Read More
  7. No Image 03Dec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마태 9,37) 일꾼이 적다 수확할 것이 많다는 것은 사람이 많음을 나타냅니다. 일꾼이 적다는 것은 교사들이 모자람을 나타냅니...
    Date2022.12.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4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1300 Next ›
/ 13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