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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겸요한 2022.11.27 09:08

대림 제1주일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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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준비의 시작은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을 아는 것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지 않는다면
그것을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즉 우리는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다시 오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은
심판과 연결됩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억하는 것은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며
삶을 내 멋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존재를 믿고
하느님 앞에 내 삶을 펼쳐 놓는 것입니다.

세상은 인간이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인간의 편안함과 만족은
세상의 모든 기준을 사람에게 맞추려 합니다.
사람이 원하는대로 하다가
그것이 잘 되지 않으면
또 다른 방식을 찾아서라도
원하는 것을 이루려고 합니다.
그 방법은 기술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무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는 존재는
신입니다.
인간이 신이 되고 싶어할수록
인간은 신을 믿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절대 권력자가 되어
내 마음대로 모든 것을 하고 싶어합니다.
아마도 그런 마음 때문에
홍수 이전 시대 사람들은
노아의 방주에 올라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느님은 계시지 않으며
하느님에 의한 홍수도 당연히 생각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날을 준비하는 것은
내가 피조물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계를 지닌 인간이라는 것
그래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기에
모든 것을 이루어주시기 위해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우리의 한계를 삶의 순간마다 바라보고
그것으로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이
깨어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하느님을 선택한다면
하느님께서도 마지막 날
우리를 당신의 사랑으로 선택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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