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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3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마태 15,21)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으로 물러가시다
여인은 성조들과 예언자들 그리고 육에 따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그리고 그리스도
의 모친 동정 마리아를 낳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분명 이 여인은 유대 민족이 아니라 다른 민족 출신입니다. 주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을 때, 어떤 가나안 부인이 지역 경계선을 넘어 주님께 와서 마귀 들린 딸을 고쳐 주십사고 끈질기게 졸랐다고 성경이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티로와 시돈은 이스라엘 민족이 사는 곳과 가깝지만 그들의 도시가 아니라 다른 민족들의 도시였습니다. 여인은 도움을 얻고 싶은 나머지 큰 소리로 외치며 계속 졸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못 들은 척하십니다. 여인에게 자비를 베풀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 아니라 여인이 더욱 절실하게 바라도록 만드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더욱 절실히 소망하도록 만들고 그 겸손함을 칭찬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9. 분열 조장자 예수
예수님은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해서 사람들 사이에 분란을 일으키시는 분이 아니다. 그분은 사람들이 반목하는 모습을 지적하셨을 뿐이다. 곁으로 보기에 화목한 가족도 사실은 허울만 그럴 뿐 가족간에 사량이 없고 형식적인 관계만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셨다. 이런 형식적인 관계의 이면에는 가족의 유대가 끊어질 수 있는 커다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당신 편에 서든지 반대편에 서든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도록, 하느님의 섭리에 따르겠다는 결단을 내리도록, 자기만의 고유한 삶의 빛깔을 내도록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자극적인 말씀을 하신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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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영적 성찰 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봉사의 시간을 할애합니까?
봉사란 자신의 죄를 파괴시키고 심령(mind)을 정화시키는 영적훈련이다. 참된 봉사란 봉사한다는 생각조차도 잊어버리고 하는 봉사이다. 또한 일에 대한 결과와 그 결과로 나타나는 그 이후의 어떤 것이라도 모두 하느님의 영광으로 돌리는 봉사가 참된 봉사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종이라고 부른다. 자신을 평화의 도구라고 칭한다. 종과 도구는 그냥 주인이 원하는 것을 기쁘게 한다. 그리고 일이 끝난 후에도 ‘저는 해야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라고 주인에게 고백한다. 하느님은 바로 이런 겸손한 종을 들어 높여 주시는 분이시다. 성모 마리아는 수태고지에서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고백함으로서 하느님의 아들을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이 세상에 내 놓는 역할을 하셨던 것이다. 마리아는 임신한 몸으로 산후의 고통을 겪게 될 친척 엘리사벳을 찾아가 시중을 들게 된다.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만났을 때 마리아는 기뻐 마니피캇을 노래했다. “하느님은 권세 있는 자를 내치시고 가난한 이를 들어 높이셨다…….”
여러분들이 하는 청소라든지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일이라든지 또한 공부를 하는 것도 다 봉사다.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했는데…….’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겸손한 자세이다.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했노라고, 일의 결과가 성공적이든, 실패한 것이든, 오직 하느님의 영광이었다고 고백하는 마음이 바로 참된 봉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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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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