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230 추천 수 0 댓글 3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평화를 빕니다!!

얼마 전 저는 연극을 한 편 보았는데요.
그 연극에서 스스로를 진상이라고 부르던 한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모습에 변해가는 그리고 나중에는 완소남으로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여자친구의 요구에 성형수술까지 하는 모습이었어요..
저 같으면 그런 결심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살면서 우리가 지켜야할 계명으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듣습니다.
이 사랑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는 것”이고, “네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삶을 살고 있을까요?
스스로 잘 돌아보십시오...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으시죠?

사랑에 빠진 사람을 보면 변화합니다. 이 변화는 외적 모습이 변하기도 하지만, 더 큰 변화는 안에서부터 변합니다.
생각과 삶이 변하죠.
불편도 감수해야하고 하고 싶은 것도 참아야하고,
한번 말할 때 두 번 듣는 귀도 열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사랑의 삶을 살고 계시다면 변화를 체험하고 계실 것입니다.
아니면 이미 다른 이들로부터 ‘너 요즘 멋있어졌다. 이뻐졌다. 달라진것 같다’라는 말을 듣고 계실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 닮아가고, 연인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것은 이들이 서로에게 자신을 내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사랑의 두 가지 계명을 저는 한 가지로 줄이겠습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십시오.
뜬금없이 그리스도? 라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주님을 믿고 그분을 따르는 우리를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도 부릅니다.
왜 그리스도인입니까?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이 분명히 나옵니다.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 그분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죄 외에는 모든 부분에서 우리와 같이 되셨고,
우리를 위해 수난당하고 죽으셨습니다.
이분은 당신을 닮기 위한 방법으로 사랑의 계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사모(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초대 받았습니다.
이 그리스도는 하느님이시며,
내 안에 계시고
지금 우리 옆에 있는 형제 자매들 안에 존재합니다.

사랑을 하더라도 목숨 걸고 해야 겠습니다.
사랑 앞에서 주저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내 온 존재를 던져 사랑해야 겠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사랑하다 죽어버리라는 한 시인의 소망처럼
오늘도 사랑에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돌담길 2008.10.26 09:12:09
    우리는 '그사모' ... '그사모'에 가입햇으니 '그사모'답게 살아가겠습니다~!
  • ?
    홈페이지 당쇠 2008.10.26 09:12:09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을 줄여서
    그리스도를 사랑하라 하신 말씀에 동감합니다.
  • ?
    홈페이지 쥬라블 2008.10.26 09:12:09
    말씀을 읽고(묵상)나니 '사랑'이라는 단어가 여운에 남습니다.
    '주님을 믿고 그분을 따르는 우리를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 부른다'는 나눔에 짧지 않은 시간 멈추어 바라 봅니다.
    오늘도 나누어 주신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5Oct

    연중 30주일 (가해)-그사모

    평화를 빕니다!! 얼마 전 저는 연극을 한 편 보았는데요. 그 연극에서 스스로를 진상이라고 부르던 한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모습에 변해가는 그리고 나중에는 완소남으로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여자친구의 요구...
    Date2008.10.25 By이대건 Reply3 Views1230
    Read More
  2. No Image 25Oct

    연중 29주 토요일-성숙한 인간이란

    “그리하여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서 일치를 이루고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닐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사람들의 속임수나 간교한 계략에서 나온 가르...
    Date2008.10.25 By당쇠 Reply2 Views1161
    Read More
  3. No Image 24Oct

    연중 29주 금요일-사랑에로의 부르심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
    Date2008.10.24 By당쇠 Reply1 Views1185
    Read More
  4. No Image 23Oct

    연중 29주 목요일-온갖 충만이신 그리스도의 사랑

    “그리하여 여러분이 모든 성도와 함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는 능력을 지니고,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이렇게 하여 여러분이 하느님의 온갖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빕니다. 우리 안...
    Date2008.10.23 By당쇠 Reply1 Views1162
    Read More
  5. No Image 21Oct

    연중 29주 화요일-평화를 생각하며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시어, 멀리 있던 여러분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시고, 가까이 있던 이들에게도 평화를 ...
    Date2008.10.21 By당쇠 Reply2 Views1055
    Read More
  6. No Image 20Oct

    연중 29주 월요일-나는 하느님의 걸작품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인간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우리는 선행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
    Date2008.10.20 By당쇠 Reply2 Views1282
    Read More
  7. No Image 19Oct

    연중 제 29주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솔직히 저는 행복하지 않은 수도자가 있다는 것에 대해 같은 수도자로 부끄럽습니다. 길을 가다가 얼굴이 어두운 수도자를 보면 부끄러움을 넘어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이것은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오래 전 제가 4-50대 기소 중지...
    Date2008.10.19 By당쇠 Reply3 Views118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30 1231 1232 1233 1234 1235 1236 1237 1238 1239 ... 1313 Next ›
/ 1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