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06.01.27 10:18

생명 ........

조회 수 95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초등학교 5학년쯤 되는 학생이 어느날 자기집 공터에서 야구 놀이를 하다가 실수로 남의집 유리창을 깨어버렸습니다 집 주인이 나와 아이에게 혼을 내고 있는 모습을 아이 어머니가 멀리서 보게 됩니다 어머니는 달려갔서 유리값을 변상해 주고 아이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무 일 없는듯 하든 아이는 다음날 자기 저금통을 잘라 그 안에 돈을 끄네 그 돈으로 유리를 몽땅 사왔서는 이집 저집 유리창을 다 깨어버립니다 집주인 들이 몰려왔서 아이를 나무라자 유리값을 물려주면 되잖아요! 하며 아이는 거세게 반발합니다 동네 사람들과 어버니는 그져 멍하게 바라 볼뿐입니다 .......

다음날 아이 어머니는 성당에 베드로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베드로 아저씨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는 아이를 한참 바라보시드니 애야 !너 그 유리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고 있느냐 ? 했다 그러자 아이는 몰라요 하고 퉁명스럽게 말을 한다 베드로 아저씨는 아이를 데리고 유리 만드는 공장으로 갔다 한 여름인데다가 유리 공장 안은 그야 말로 지옥이 따로 없었습니다 붉은 용광로 불에다가 일 하는 아저씨들이 땀을 비오듯이 솟아내며 1-2분도 안되어 숨이 턱까지 막혀오는 듯하며 아이는 참을수 없어인지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 아저씨는 아이를 붙잡고 1지켜보기만 햇습니다 아이도 지켜보는 베드로 아저씨도 어머니도 옷에 땀이 범벅이 되어 1 시간이 지날 무렵 베드로 아저씨는 아이에게 말을 건넵니다 애야 여기서 저 유리 한장 만들수 있겠느냐 ? 아니요 밖으로 나가요 못 참겠으요 /녀석아 저 아저씨들은 밤낮으로 유리 한장 만들려고 고생하는데 너는 잠시도 못 견디느냐 ? 그럼 아저씨가 숙제 하나 낼테니 해 오겠느냐 /뭔데요 / 흙으로 정성을 다해서 3일안에 꽃병을 하나 만들어 오너라 /까짖꺼 얼마든지요 / ........

집으로 돌아온 아이는 즐거운 콧노래 부르며 까짖꺼 흙으로 꽃병 만드는것 쯤이야 3일이 되어 꽃병을 들고 베드로 아저씨를 찾았습니다 베드로 아저씨는 꽃병을 한참 바라 보시드니 깨어버려라 했다 아이는 깜작 놀라며 안되요 /왜/ 저가 얼마나 힘들게 만들었는데요/녀석아 그것도 꽃병이냐 백화점에 가봐 그것보다 훨씬 좋은 꽃병이 얼마나 많은데 / .....그래도 안되요 내가 3일동안에 정성을 다해 만든것인데 ../

애야 백화점 꽃병이 아무리 멋있고 예뻐도 너가 만든 꽃병만 하드냐 .?너에게는 그 어떤 꽃병보다 더 소중하고 이쁠것이다 너가 깨어버린 그 유리 말인데 너가 깨어 버리지 않았다면 100년 살았을지 200년 살았을지 어떻게 아느냐 ? 이 세상에는 그 어떤 것도 생명이 있단다 한 사람이 죽어 또 한 사람이 태어 난다 하여도 죽은 그 사람은 영영 돌아 올수가 없단다 너가 깨어 버린 그 유리도 아마 영영 돌아 오지 못할것이다 하느님이 우리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이유이기도 하단다 ..
이 세상엔 그 어떤 것도 생명이 있단다 .........../{FILE:1}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5 힘을 포기하는 힘 힘을 포기하는 힘   성경은 힘을 다루는 책입니다. 자만심과 우월감으로 하느님과 동등해지려는 인간과 사람들과 동등해지기 위하여 하느님의 동등성을 포기하신... 이마르첼리노M 2023.11.21 330
1614 희망을 일깨우는 수난의 사랑 희망을 일깨우는 수난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육화의 겸손과 수난의 사랑은 성프란치스코를 완전히 사로잡은 하느님의 매력이었습니다. 겸손은 ... 이마르첼리노M 2024.02.26 535
1613 희망을 일깨우는 생명의 바람 희망을 일깨우는 생명의 바람   나는 교리를 배울 때 대신덕(對神德)이라고 하는 하느님께 대한 덕으로 믿음, 희망, 사랑에 대해 배웠다. 내 인생의 신앙 여정에... 이마르첼리노M 2022.12.19 644
1612 회개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회개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스스로 회개할 수 있다고 여기는 이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하느님에 대한 이미지를 사람의 생각에 가두는 모습입니다. 기도의 ... 이마르첼리노M 2023.11.04 436
1611 형제적 동등성이 있는 곳에 공존과 평화가 있습니다. 형제적 동등성이 있는 곳에 공존과 평화가 있습니다.   새로운 아침마다 무상의 선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깔로 날마다 새로운 모습... 이마르첼리노M 2024.06.12 590
1610 하느님의 자기 계시 하느님의 자기 계시   나는 생명의 빵이다. (요한 6,48) 나는 세상의 빛이다. (요한 8,12)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 (요한 10,7) 나는 착한 목자다, (요한 10... 이마르첼리노M 2023.04.29 514
1609 하느님의 놀이터 (우주 안에서 경탄하는 신비) 하느님의 놀이터 (우주 안에서 경탄하는 신비)   하느님의 신성(神性)과 인간 사이의 무한한 간격을 메우기 위한 하느님의 계획은 당신의 한 부분인 성령을 우리... 이마르첼리노M 2024.06.24 425
1608 하느님께서 그려놓은 큰 그림 하느님께서 그려놓은 큰 그림   하느님의 작은 부분을 체험한 사람들의 특징은 그들이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진짜로 아는 사람은 성급하게 말하지 않... 이마르첼리노M 2024.10.24 256
1607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향해 길을 내다.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향해 길을 내다.   “너희가 내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 나의 제자가 되어 진리를 알게 되고 진리가 너희에게 자유를 주리라.” ... 이마르첼리노M 2025.04.09 208
1606 하느님 안에 사는 사람은 자신을 내어주면서 쉰다. 하느님 안에 사는 사람은 자신을 내어주면서 쉰다.   자신의 힘을 자신만의 상승을 위해 사용하고 공동선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이 무엇인지를 모... 이마르첼리노M 2023.01.12 668
1605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음을 즐겨라.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음을 즐겨라.     살아있는 동안 하느님 안에서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은 오래지 않아 전혀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향락은 세... 이마르첼리노M 2023.05.10 643
1604 하느님 손에 들려있는 나의 자유 하느님 손에 들려있는 나의 자유   선악과를 먹은 것이 죄가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 높은 자리에 앉는 순간 악을 저지... 이마르첼리노M 2024.11.16 278
1603 하느님 사랑의 거울 앞에 서면 계산기가 사라집니다. 하느님 사랑의 거울 앞에 서면 계산기가 사라집니다.   피정하는 시간은 깊이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나는 가끔 나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드라마를 주관적으로 판... 이마르첼리노M 2024.01.24 462
1602 하느님 나라의 새 이름 (상호존중의 원 안에서 누리는 참여) 하느님 나라의 새 이름 (상호존중의 원 안에서 누리는 참여)   삼위일체 하느님의 이미지는 삼각형의 꼭대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많은 세월이 ... 이마르첼리노M 2023.09.05 593
1601 프란치스칸은 무엇하는 사람들인가? 3 프란치스칸은 무엇하는 사람들인가? 3 성프란치스코의 까리스마를 중심으로   3) 과정으로서의 따름 「형제회에 보낸 편지」는 “내적으로 깨끗해지고 내적으로 빛... 이마르첼리노M 2025.05.27 11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8 Next ›
/ 10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