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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神도 어머니가 필요하였다! 하느님이 우리와 같은 신분을 취하시기 위해 꼭 필요한 전제는 바로 어머니였다. 마리아가 위대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이 간택하셨기에 천주의 모친이 되셨다.

우리도 그분께 어머니가 되어줄 수는 없을까? 그래서 그분이 오늘도 다시 세상의 빛이 되어주시도록 말이다. 성프란치스코는 이를 고민했다. 그는 "누가 내 어머니며 형제들이냐?"는 예수의 질문 속에서 그 답을 찾았다. 그래 우리도 마리아처럼 그분의 어머니가 되어주실 수 있어! 어떻게? 우리의 맑고 깨끗한 몸과 마음 속에 그분을 받아 모시고(말씀과 성체), 우리의 거룩한 행실로써 그분을 세상에 낳아드리면 된다고...

오늘날은 父性 보다는 母性이 더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2. 사제의 역할은 무엇인가? 여러가지 역할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사제는 아론(Aron)처럼 "福을 빌어주는 사람"이다. 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을 청해주어야하는 하늘과 땅의 중개자이다. 따라서 그 하늘의 축복이 지상의 영혼들에게 잘 드나드는 통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꼭 필요한 덕목은 세례자 요한이 그랬던 것처럼,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라고 할 수 있는 겸손일 것이다.

오늘날 이렇게 겸손한 사제들을 하느님께서는 필요로 하신다. 아니 영혼들이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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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송구영신 2008.01.01 20:56:27
    어머니성을 한마디로 Sustineo(견디어내다, 참아내다, 부축하다, 받침이 되어주다)로 표현할 수 있다는 말씀 마음에 새겨야겠습니다.
  • ?
    홈페이지 어머니 2008.01.01 20:56:27
    2008년에는 이곳 말씀나누기에서 우리들의 묵상을 나누도록 합시다! 오늘의 말씀에 대한 묵상과 코멘트를 남깁시다. 우리의 나눔이 말씀을 간직하고 잉태하게 만들어주는 산파가 되겠지요. 형제자매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빕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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