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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8주 월요일-가진 것으로 주지 않고 사랑으로 준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주님께 아뢰며 돌려보내야 하지 않느냐고 여쭙니다. 매우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상황파악과 대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주님의 지시랄까 처사는 보통의 생각을 초월합니다. 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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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8주일
사람은 완전하지 못한 존재이다보니 그 어떤 것에 의지하려 합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에게 의지하게 되고, 점점 커가면서, 그리고 결혼을 하고 나서는 배우자에게 의지하게 되고, 나이가 들면서는 자식들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아니 이 뿐만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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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18 주일-욕심을 부린다면 거룩한 욕심을
“태양 아래서 애쓰는 그 모든 노고와 노심으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이냐?”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아시다시피 22일부터 계속 포르치운쿨라 행진을 하고 있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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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7주 토요일-나도 헤로대와 같을 수 있음을.
“임금은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어서 사람을 보내어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은 헤로데의 부정한 결혼을 간언하다가 투옥되고, 헤로데는 사람들 앞에서 한 약속과 체면 때문에 세례자 요한을 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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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르타 축일-모르기에 믿는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성인들 중의 사랑의 성인이 사도 요한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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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7주 목요일--과거적 깨달음, 미래적 깨달음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오늘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깨달았는지를 물으시는데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러니까 그물과 고기의 비유만을 깨달았는지 물으시는 것이 아니라 13장에서 드신 모든 비유들의 뜻을 다 깨달았냐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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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7주 수요일-영적인 장사꾼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안 좋은 뜻의 말이 있습니다. 이기주의利己主義입니다. 안 좋은 투로 쓰는 말이 있습니다. 장사꾼입니다. 둘 다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