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6.01.04 05:46

주님 공현 대축일 낮 미사

조회 수 78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것을
 하느님께서는 별을 통해 동방에 있는 박사들에게
 알려주십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유다인들의 임금님께서 태어나셨음을 알아듣고
 그 별을 따라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인간의 모습은 우리와 같은 모습이기에 친근함이 있지만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함께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에 태어나시면서
 우리나라에도 똑같이 태어나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한계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별을 보내주시어
 하느님의 소식을 알아듣는 이들이
 하느님을 직접 만날 수 있게 초대해 주십니다.

 동방 박사들은 처음에
 유다인들의 임금이 왕궁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생각해서
 예루살렘으로 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기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알고는
 곧 베들레헴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헤로데가 좋지 않은 의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두 번째 별이 되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박사들은 결국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박사들은 끊임없이 예수님을 향한 길을 걷습니다.
 그것이 좀 어긋난 길이었어도
 하느님께서는 또다른 별을 통해 인도해 주십니다.
 그들의 모습과 반대되는 것으로
 우리는 헤로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박사들을 통해 메시아가 태어났음을 알았지만
 찾아가지 않습니다.
 박사들은 그 멀리에서도 왔지만
 헤로데는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의 그 가까운 거리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별의 인도를 보아도
 그 인도를 받지 않으면
 하느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시기 위해
 인간이 되신 하느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며
 끊임없이 우리를 당신께 이끌어 주십니다.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여러 방식, 여러 계기로 나타납니다.
 어쩌면 각자가 알아들을 수 있는 방식이 달라
 그 눈높이를 맞춰주시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것은
 그것을 알아듣는 것보다
 알아듣고 나서 그 초대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박사들처럼 우리도 그 초대에 응답할 때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06Jan

    2026년 1월 7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1월 7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는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모님(테오토코스)을 모시고 인간 영혼과 자연의 회복, 그리고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합니...
    Date2026.0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 newfile
    Read More
  2. No Image 06Jan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화요일

     군중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습니다.  듣다보니 시간이 늦어졌고  제자들은 군중이 배고플 것을 걱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시지만  사실은 당신께서 하실 일을 이미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Date2026.0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54 new
    Read More
  3. No Image 06Jan

    공현 후 화요일-사랑의 원류를 찾아 거기서부터 내리사랑을!

    오늘 독서에서 사도는 서로 사랑하라고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너희가 주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사랑해야 하고 우리가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착한 우리는 그러려고 무척이나 애를 씁니다.   그런데 서로 사랑하려고 애쓰는데 사랑이 잘 됩니...
    Date2026.0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51 new
    Read More
  4. No Image 05Jan

    2026년 1월 6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1월 6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는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모님(테오토코스)을 모시고 인간 영혼과 자연의 회복, 그리고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합니...
    Date2026.0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9
    Read More
  5. No Image 05Jan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월요일

     세례를 받기 위해 요르단으로 가셨던 예수님께서는  다시 갈릴래아로 돌아오십니다.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기 시작하신 곳은  예루살렘이 아니라 갈릴래아라는 것을  우리는 오늘 복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태오복음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도  비록 유...
    Date2026.0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80
    Read More
  6. No Image 05Jan

    공현 후 월요일-공현 시기의 죄와 회개

    어제 공현 대축일에 아기로서 당신을 공현하신 주님께서 이제는 어른이 되시어 당신을 공현하신다는 것이 오늘 복음이고, 이는 이사야 예언서의 다음과 같은 예언의 실현이라는 것이 오늘 복음입니다.   “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 바다로 가는 길, 요르단 건너...
    Date2026.0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47
    Read More
  7. No Image 04Jan

    2026년 1월 5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말씀 기도

    2026년 1월 5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는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모님(테오토코스)을 모시고 인간 영혼과 자연의 회복, 그리고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합니...
    Date2026.0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28 Next ›
/ 152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