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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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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저자에게서 그 한 탈렌트를 빼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마태 25,28-29)

사랑을 지키는 데 깨어 있으라
곧바로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씀이 이어집니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가진 자에게는 더 많은 것이 주어져 넉넉해질 것입니다. 사랑을 지닌 사람은 누구나 다른 선물물도 받습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그가 받은 것처럼 보이는 선물들마저 빼앗깁니다. 그러니 친구 여러분,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서 사랑을 지키는 데 깨어 있으십시오. 참사랑은 하느님 안에서 여러분의 친구를 그리고 하느님을 위하여 여러분의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없는 사람은 자기가 가진 모든 좋은 것을 빼앗깁니다. 그는 자기가 받은 탈렌트를 빼앗기고, 주님의 판결에 따라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집니다. 바깥 어둠은 자기 자신의 죄로 말미암
아 제발로 내적인 어둠 속으로 떨어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벌입니다. 이 세상에서 미음대로 쾌락의 어둠을 즐긴 사람은 다음 세상에서는 벌로 어둠속에 갇히게 될 것입니다.

-대 그레고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2 우리의 신성과 하느님의 신성
하느님이 된다는 것은 낳는다는 뜻이다
내 계명은 이렇습니다. 내가 그대들을 사랑한 것처럼 그대들도 서로 사랑하시오(요한 15,12).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대들을 사랑한 것처럼 하느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을까요? 그분은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우리가 그분의 원수였던 시절부터,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요구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실 만큼, 하느님은 우리와 사귀기를룹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자신의 벗이 되어 달라고 요구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벗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고 싶어 하십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주님은 다음과 같이 적절히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나의 뜻이니, 여러분에게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시오."(루카 6,28 장초.). 우리를 해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나까?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면,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따질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벗이여, 그대를 저버린 나를 용서해 주게나." 우리가 덕에 기울이는 관심도 이처럼 진지해야 합니다.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우리는 덕을 쌓기 위해 더 많은 열심을 내게 될 것입니다.(45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8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8-10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종교다원론과 해석학적 이론들
산의 등정로는 다양하지만 호연지기는 서로 통한다
더욱이 등산의 목표점이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백두산 같은 제법 높은 산과, 아예 전문 산악인만이 도전할 수 있는 에베레스트 등정의 경우는 종교간의 대화와 협력의 은유로서 아주 좋은 진리를 일깨워 준다. 에베레스트산은 그 높이를 정확하게 측정한 영국 기사 에베레스트를 기념해서 붙인 이름이다. 다분히 서양 문명 중심적으로 산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서양 사람들이 그 산을 에베레스트라고 부르기 훨씬 전부터 그 산은 거기에 있었다. 인도, 네팔, 티베트, 중국 등 인접 국가의 주민들은 그 산을 보면서 각각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면서 수천 년간 살아왔다. “궁극적 실체는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라는 은유적 명제를 앞에서 이미 이야기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다시 그 점은 빈복하지 않는다.
‘등산 모델'이 종교간의 대화와 협력에 관하여 주는 은유적 진리는 특히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에베레스트산 같은 높은 산에 오르는 등정로는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럿 있을 수 있고, 또 새로운 등정로를 개척 할 수도 있는데 , 등정로마다 산의 풍광이 다르고 산세나 기후 변화 등도 달라 어느 길로 산을 오르느냐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같은 산을 오르는 산악인들은 등정로가 같든지 마르든지 간에 산악인으로서 동류 의식 같은 것이 있으며, 산을 오르면서 부딪치는 애로 사항이나 문제에 대해 서로 돕고 협동힌다는 점이다. 셋째, 서로 다른 등정로를 따라 산을 오른 사람들도 정상에 이르면 비록 말이 통하지 않고 생김새나 문화, 습관이 따르더라도 ‘호연지기'가 통해 아주 친밀감을 느낀다는 점이다.(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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