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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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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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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 1,43-45)

믿음의 열매인 그리스도
보다시피 마리아는 의심하지 않고 믿었기에 믿음의 열매를 얻었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으신 분!" 그러나 귀로 듣고 믿는 여러분도 복된 사람들입니다. 믿는 영혼들은 하느님 말씀을 잉태했고 그것을 모시며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증거하기 때문입니
다. 마리아의 영혼이 여러분 각자 안에 들어와 주님을 찬양하게 합시다. 마리아의 영이 여러분 각자 안에 들어와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게(루카 1,46-47 참조) 합시다. 육으로는 그분께서 그리스도의 유일한 어머니시지만, 그리스도는 모든 믿음의 열매십니다. 악행으로 더러워지지 않고 때묻지 않은 영혼이 하느님 말씀을 모시면, 말씀께서 당신의 정숙함으로 그 영혼의 모든 순결함을 지켜주십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20
버림과 그대로 둠은 어떻게 열매를 맺는가
여행 중에 예수께서 어떤 마을에 들르셨는데 마르타라는 여자가 집으로 모셔 들였다(루카 10,38).
나는 먼저 짧은 성서 말씀을 라틴어로 읽었는데, 우리말로는 이렇습니다. “예수께서 어떤 성에 들렸는데, 부인이자 처녀인 한 사람이 맞아들였다.”
이제부터 내가 말하는 것을 귀담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예수를 맞아들인 처녀에 대한 것입니다. 처녀라는 말은 모든 그릇된 상(像)을 여윈 사람, 마치 자신이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듯이 초연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혹자는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태어나서 이성적으로 살 수 있는 상태에 이른 사람이 어찌 자신이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듯이 모든 상을 여윌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런 사람은 수많은 상을 알고 있을 터인데 어찌 모든 상을 여윌 수 있단 말입니까?(399)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마르 1-4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종교다원론과 해석학적 이론들
로고스는 ‘보편적인 로고스’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이나 특정 인물에 제한되지 않는다. 그러나 동시에 로고스는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과 인물 속에서 그 순수성과 투명성을 달리하면서 드러날 수밖에 없다. 세계사속의 모든 다양한 종교들 안에, 종교 창시자들 안에, 신앙인들 안에 ‘로고스’는 현존했었다. 위대한 종교를 일으킨 그리스도와 부처와 뭇 성인에게서, 그들을 따르고 숭앙했던 주위의 사람들은 로고스의 구체적 육화를 느꼈다.
다시 한 번 ‘등잔의 모양은 다양하지만 비쳐나오는 불빛은 같다'라는 은유적 명제를 로고스론에 적용시켜 보자. 우선 문화마다 언어 구조가 다르므로 '로고스’라는 어휘와는 다른 문양의 글씨가 등잔에 새겨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고대 인도사람들은 이를 '아트만’ 혹은 '다르마’ 라고 불렀다. 중국 사람들은 ‘도’(道), '천리'(天理), ‘천명'(天令)이라고 불렀다. 빛의 근원을 ‘브라만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태극’ 또는 ‘무극’이라 부르기도 하고, ‘야훼' 또는 ‘엘로힘'이라 부르기도 하고, 아랍인들 문화권에서 처럼 '알라’ 라고 부르기도하고, ‘비로자나불’이라 부르기도 하고, 한민족처럼 ‘하눌님'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왜 이렇게 '궁극적 실재' 를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가? 20세기 후반에 이 문제를 진지하게 다시 제기한 사람은 존 힉(John Hick)이라는 학자였다. 그의 설명을 들어보자.(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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