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06.23 05:53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조회 수 226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는 보물을
땅이 아닌 하늘에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쌓아야 하는 보물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그 보물이 물질적인 것이라면
당연히 땅에 쌓게 됩니다.
금은보화는 하늘에 가지고 갈 수 없으며
그래서 하늘에 쌓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땅에 쌓게 됩니다.
즉 하늘에 쌓으라는 말씀은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보물이
물질적인 것이 아님을 이야기합니다.
사랑을 추구하고
진실을 살아가려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물질을 추구하는 것은
불안함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왔을 때
해결하기 위해
무엇인가에 의지하고 싶은데
눈에 보이는 물질은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을 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물질이 우리에게 안정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충만한 사랑을 경험한다면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주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즉 물질보다 우리가 깆고 싶은 것은
충만한 사랑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만큼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기에
사랑을 추구하기 보다는
물질로 방향을 트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마음 한 켠에서는
사랑에 대한 갈망이 숨겨져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물질의 보물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안에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음을
애써 감추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사랑에 대한 갈망을 풀어갈 수 있을 때
우리는 점점 땅이 아닌 하늘에
보물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2Dec

    12월 22일

    어제 복음에서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만났을 때 엘리사벳은 기쁨으로 인사했습니다. 엘리사벳의 인사에 마리아도 기쁨으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기쁨을 하느님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
    Date2023.12.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6
    Read More
  2. No Image 22Dec

    12월 22일-구원의 은총을 받은 우리도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어제 복음은 엘리사벳의 마리아 찬미였습니다 오늘 복음은 마리아의 하느님 찬미입니다.   그런데 두 찬미의 내용도 아름...
    Date2023.12.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621
    Read More
  3. No Image 22Dec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3.12.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14
    Read More
  4. No Image 21Dec

    12월 21일-우리 만남은?

    오늘 아가서 말씀은 연인이 오기를 고대하고 기다리는 여인을 그립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은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만나는 얘기이고, 그리고 태중의 두 아기 곧 주님과 세례자 요한이 만나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이 연인 간...
    Date2023.12.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03
    Read More
  5. No Image 21Dec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3.12.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4
    Read More
  6. No Image 20Dec

    12월 20일

    어제에 이어 복음은 잉태를 이야기합니다. 어제는 세례자 요한의 이야기였다면 오늘은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두 군데에서 복음은 성령을 이야기하는데 그 방식은 서로 조금 다릅니다. 요한의 경우 요한이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라고 말...
    Date2023.1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19
    Read More
  7. No Image 20Dec

    12월 20일-사랑의 거처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마리아께서 당신은 남자를 알지 못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즉시 남자는 알지 못해도 하느님은 아는 분이시다는 묵상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남자를 몰라야만 하느님을 안다고 얘기하려는 ...
    Date2023.1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62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 1519 Next ›
/ 151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