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지아 입술에 핀 미소 얼어붙은 땅 얼어붙은 마음 부풀어 오르는 꽃봉오리 얼굴과 입 눈가에 핀 내면의 꽃 받은 생명 지닌 생명 주는 생명 설명할 수 없는 기쁨 혼자서만 간직하려다 더는 못 참고 입을 열었다. 2021. 1.8. 한파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