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마르 3,5)

분노의 조절
선에 대한 사랑에서 유래하고 거룩한 애덕에서 유래하는 이 움직임, 이 감정을 악덕이라 불러야 한다면, 우리는 진짜 악덕 또한 덕목이라고 부르도록 내버려 둡시다. 하지만 그런 감정이 올바른 이성을 따르는 한, 그리고 필요한 곳에서 발휘된다면 그땐 감히 누가 그것을 병고라거나 타락한 정염이라고 부르겠습니까? 그래서 주님 친히 종의 모습으로 인간 생활을 하기로 작정하셨으며(필리 2,7 참조), 아무 죄가 없으면서도 그 감정을 표명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주저 없이 표명하셨습니다. 따라서 그분은 육체도 진짜고 정신도 진짜인데 인간 감정만은 가짜였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그래서 그분의 복음서에서 전하기를, 그분은 유대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에 대해 분개하고 슬퍼하셨고(마르 3.5 참조), “너희들이 믿도록 하기 위해 나는 너희 때문에 기쁘다”(요한 11, 15 참조) 하고 밀씀하셨으며 라자로를 다시 살리실 때는 눈물을 흘리셨고(요한 l1,35 참조), 당신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음식을 나누기를 참으로 간절히 바라셨으며 (루카22,15 참조), 수난이 다가오자 그분의 영혼이 근심에 싸여 죽을 지경이었습니다(마태 26,38 참조).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2
창조 –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물기
말씀을 선포하시오(2티모 4,2).
오늘 우리가 읽고 내일도 읽을 구절은 바울로 사도의 서간에서 따온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우리말로 옮기면, 다음과 같이 될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여라, 말씀을 선포하여라, 말씀을 제시하여라, 말씀을 낳아라(2티모 4,2 참조).
무언가가 밖으로 흘러 나오되 안에 머무는 것이야말로 놀라운 일입니다. 말은 밖으로 흘러 나오되 안에 머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모든 피조물은 밖으로 흘러 나오되 안에 머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하느님께서 그것을 주셨고,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이 얼마나 놀랍고 상상할 수도 없고 믿기 어려운 일입니까! 그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일 이해될 수 있고, 믿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잘못된 것일 것입니다. 하느님은 만물 안에 계십니다. 그분께서 사물 안에 계시면 계실수록, 그분은 사물의 바깥에 계십니다. 그분은 안에 계시면 계실수록, 바깥에 계십니다. 나는 하느님께서 지금도 이 세계 전체를 넉넉하고도 완전하게 창조하고 계시다고 누누이 말했습니다. 하느님은 6천 년 전에 창조하신 모든 것을 지금도 한꺼번에 창조하십니다.(104)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요한 5-7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 2절: 그레고리오 개혁과 성직 서임권 논쟁
교회의 자유:
그러나 그 사이에 클뤼니 개혁으로 인하여 교회와 영적 생활의 참된 가치와 자주성에 대한 의식이 새롭게 각성되었다. 사람들은 정치적 요인의 우세로 지난 수세기 동안 올바른 질서가 근본적으로 역전되어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레고리오 개혁가들은 영혼이 육신 위에 있는 것처럼, 교회는 국가위에 있다고 논증하였다. 그래서 수도원적인 개혁에서 교회정치적인 개혁이 성장하였다. 여기서 이와 같은 새 정신을 로마에 가져온 사람들은 다름 아닌 독일 황제들이었다. 하인리히 3세에 의하여 임명된 독일인 교황들과 더불어 개혁사상이 교황권으로 번졌다. 누구보다도 레오 9세(1049∼1054)는 이 개혁을 위히여 활동적이었다. 그는 교황권에 보편적 가치를 다시 가져다 주었고, 또 그 수위권을 힘껏 변호하였다. 이어 니콜라오 2세(1058∼1061)가 1059년에 교황 선거령을 통하여 위계적인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행위를 평신도들의 영향에서 빼앗고 주교 추기경들에게 맡겼을 때, 이 규정은 확실히 우선은 직접적으로 로마의 귀족 당파의 음모를 겨냥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독일의 제왕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이었다. 1046년 수트리에서 황제의 간섭은 클뤼니의 수도원장 오딜로와 개혁의 가장 열렬한 변호자였던 베드로 다미아노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이제 순회된 교회사상의 입장에서 그것을 인정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실히 니콜라오 2세는 교황 선거에 있어서 미결 조항 하나에서 독일 국왕 하인리히 4세(1056∼1106)에게 일종의 명예상의 권리를 인정하였다. 그러나 이 특권은 엄밀하게 확정되지 않았고, 그래서 바로 이 점 때문에 그후 대결이 일어나게 되
었다.
교황 선거령은 여러 차례 확대되었다. 1100년에는 모든 추기경들이 선거에 침여하도록 하였고, 1179년의 라테란 공의회는 3분의 2의 다수결이 필요함을 결정하였다. 교황 그레고리오 10세는 1274년에 “콘클라베”(conclave) 제도를 도입하였는데, 이 모임에서는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외부세계로부터 격리되었다. 결국 그것은 1918년의 교회법전의 규정으로 법전화(法典化)되었고, 1945년 비오 12세에 의하여 약간 보완되었다.(202)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3May

    2023년 5월 3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3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 제자들은 그분께서 길이심은 알았지만 그 외의 것은 이해하지 못했...
    Date2023.05.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8
    Read More
  2. No Image 02May

    부활 4주 월요일-사랑하는 이의 소리

    부활 4주 화요일-2013   “너희는 믿지 않는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오늘 유다인들은 안달이 났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입니...
    Date2023.05.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846
    Read More
  3. No Image 02May

    2023년 5월 2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2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요한 10,27) 목자의 목소리 목자의 ‘목소리’란무엇입니까?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
    Date2023.05.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4
    Read More
  4. No Image 01May

    부활 4주 월요일-식별할 줄 아는

    제가 북한 선교를 하며 그것을 후원하는 후원회 이름을 <한우리 후원회>라고 지은 것은, 오늘 복음의 주님 말씀에서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
    Date2023.05.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39
    Read More
  5. No Image 01May

    2023년 5월 1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1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요한 10,13) 양들을 위로해 주지 않다 불의한 자가 겸손한 신자들을 억압할 때면 언제나, 이리도 양들을 덮칩니...
    Date2023.05.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80
    Read More
  6. No Image 30Apr

    부활 제4주일-나는 어떤 성소자?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렇게 자기 양들을 모두 밖으로 이끌어 낸 다음,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성소 주일을 맞아 하느님께서 나를 부르시면 나는 좋아할까 생각해봤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부르...
    Date2023.04.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599
    Read More
  7. No Image 30Apr

    2023년 4월 30일 부활 제4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4월 30일 부활 제4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부활 제4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양들을 돌보는 목자의 모습으로 비유합니다. 우리 또한 주님처럼 양들을 잘 돌보는 참되고...
    Date2023.04.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5
    Read More
  8. No Image 29Apr

    부활 3주 토요일-조언이 아니라 구원의 말씀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드디어 요한복음 6장의 끝부분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빵이신 주님께 대한 긴 얘기의 끝부분입니다.  ...
    Date2023.04.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30
    Read More
  9. No Image 29Apr

    2023년 4월 29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9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요한 6,63) 영만이 생명을 줄 수 있다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말씀은 앞...
    Date2023.04.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9
    Read More
  10. No Image 28Apr

    부활 3주 금요일-고단한 인생일지라도 행복한

    오늘은 일찍 일어났는데도 수녀님들 피정 동반으로 긴장한 뒤끝이라 그런지 바로 복음 묵상이 되지 않고 나눔을 하고 싶지 않았고 한참 빈둥댔습니다. 쉬고 싶었던 것이고 그래선지 무슨 나눌 거리가 떠오르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바오로 사도를 보...
    Date2023.04.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83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 838 Next ›
/ 83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