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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 가운데 누가 탑을 세우려고 하면,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먼저 앉아서 계산해 보지 않느냐? 그러지 않으면 기초만 놓은 채 마치지 못하여, 보는 이마다 그를 비웃기 시작하며, ‘저 사람은 세우는 일을 시작만 해 놓고 마치지는 못하였군.’ 할 것이다.(루카 14,28-30)

탑의 기초 위에 덕행을 쌓다
사람이 탑의 기초만 놓은 채 마치지 못하면 비웃음을 당하리라고 복음서는 말합니다. 우리는 이 비유에서 무엇을 배웁니까? 큰 뜻을 품었으면 결실을 보고, 하느님의 계명을 끝까지 지켜 그분의 일을 완수하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
우지요. 돌 하나로는 탑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계명 하나 지킨다고 영혼의 온전한 성숙을 이룰 수 없습니다. 기초를 놓고, 바오로 사도의 말대로, “그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집”(1코린 3,12)을 지어야 합니다. 계명을 지키며 사는 것은 금이나 은보다 소중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말하지요. “저는 당신 계명을 금보다 순금보다 더 사랑합니다”(시편 119,127)라고.

-니사의 그레고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엉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2. 토마스 아퀴나스와 도미니코회의 영성운동:
열다섯 살에서 열일곱 살 사이에 도미니코회에 입회하여, 논쟁적인 시대에 유능한 행정가로서 53년 간 수도승으로 산 엑카르트는 도미니코회의 영성에 흠뻑 젖어 있었다. 도미니코회의 가장 큰 특징은 이 세계, 특히 대학과 소도시와 대도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생활 방식이었다. 도미니코(1170-1221) 성인은 그와 동시대 사람인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와 마찬가지로 그 시대의 무시무시한 영적 침체를 보았다. 그는 이러한 영적 침체의 원인을 당시 수도원 조직과 영성의 탓으로 돌렸다. 당시 수도원 조직과 영성은 여러분이 시골 사람이라서 이 세계를 멀리하고, 수도 소명을 가졌다면, 위안을 주었을 테지만, 시골을 버리고 소도시와 대도시로, 무역의 중심지와 대학들로 꾸역꾸역 밀려드는 사람들을 그냥 방치하고 있었다. 도미니코회에서 시작된 영성, 곧 세상속으로 들어가는 영성의 정신 속에서 도미니코회의 2세대 수도승이었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승과 저승을 대립시키고, 육체와 영혼을 대결시키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플라톤주의에 입각하지 않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 중심 철학에 입각한 신학적 비전을 발전시켰다. 설교자 수도회라 불리는 새로운 영성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아퀴나스가 한 이 선택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정치적인 선택이었다. 아퀴나스는 어린 시절에 그것을 배웠다. 그때 아퀴나스는 갑자기 나타난 이 수도회를 택했다는 이유로 기족들에 의해 감금되기까지 했던 것이다. 귀족 출신인 아퀴나스는 재능이 많은 사람이었다.
가족들은 그를 몬테 카시노의 대수도원장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체스터튼은 아퀴나스가 잘 조직된 베네딕도회에 입회하지 않고 도미니코회에 입회한 것은 도주하여 집시와 결혼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짓이었다고 평했다.
성년이 된 아퀴나스는 탁발 영성운동을 위해 프란치스코회의 박학한 학자 보나벤투라와 손을 잡고서 강력하고 잘 조직된 반대편과 맞서 싸웠다. 이때 아퀴나스는 자신이 선택한 것의 정치적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달았다.(5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테살 3-5장 / 2테살 1-3장 / 히브 1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6절: 신성 로마 제국
1046년까지의 오토 왕조와 잘리에르 왕조
오토 2세(973∼983)
오토 1세가 기초를 놓은 제국교회 제도가 옳았음이 여기서 처음으로 확증되었다. 성년이 되자 이 젊은 왕은 996년에 이탈리아로 갔다. 그는 로마 제국의 쇄신을 꿈꾸며 세계 지배의 큰 계획을 품고 있었다. 그때 교황좌가 공석중이었으므로 그는 로마인들의 청을 받아들여 자신의 젊은 사촌인 케른텐의 브루노를 새 교황으로 임명하였다. 최초의 독일인 교황인 그는 그레고리오 5세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다스렸다. 그가 996년 예수 승천 대축일에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도유되고 대관되었을 때 로마인들은 환성을 올렸다. 교황과 황제는 일치하여 교회회의룰 개최하였고, 또한 그물은 클뤼니 수도원의 개혁정신을 따라서 교회를 개혁하려는 열의에 차 있었다. 그러나 오토가 귀국길에 오르자 크레센티우스가 로마의 권력을 빼앗고, 그레고리오를 추방한 후 대립 교황을 임명하였다. 오토는 998년 2월에 다시 로마로 들어와 엄격한 재판을 하였고 - 크레센티우스는 참수되었다 - 이때부터 이탈리아에 머물렀다. 999년 2월에 그레고리오가 사망하자, 오토는 프랑스 학자로 라벤나의 대주교인 게르베르트를 교황으로 결정하였고, 새 교황은 자신을 실베스테르 2세(999∼1003)로 명명하였다.
오토 3세는 아벤티노 언덕에 거주지를 정하고, 로마를 자신의 세계 지배의 중심지로 삼으려 하였다. 그때에 그는 비잔틴 황제의 궁정의례를 도입하였고, 또한 비잔탄적 신정정치의 모든 사상을 이어받았다. 그는 “사도들의 종”으로서 그리스도교 유럽 세계를 교황과 공동으로 다스리고자 하였다. 로사노(남부 이탈리아)의 성 닐로와 라벤나의 성 로무알도, 그리고 카말돌리회 수도자들의 은수자 운동, 또한 점점 강하게 침투해 오는 클뤼니 수도원의 개혁사상 등으로 대표되던 당시의 깊은 종교적인 조류들과의 접촉은, 그의 통치에 신성한 광채와 진지함을 주었다. 불행히도 그는 자신의 권력을 등한시하였다. 로마인의 새로운 봉기는 그로 하여금 로마를 떠나게 하였다. 그는 실베스테르 교황과 함께 파테르노에서 독일로부터의
원군을 기다렸으나, 그곳에서 그는 말라리아로 병상에 눕게 되었다. 불과 22세의 나이로 그는 파테르노에서 1002년 1월 23일에 사망하고, 아헨에 묻혔다.(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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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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