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714 추천 수 1 댓글 14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독서와 복음은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과

주님께서 제자인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얘기입니다.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겠느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이 아니겠느냐?”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하느님께서 정말로 기뻐하시는 것은 회개하고 사는 것이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형제에게 가서 화해하는 것입니다.

 

자기 잘못은 회개하고 형제와는 화해하는 것,

이것이 자기가 살뿐 아니라 공생하는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주님의 비유는 하느님께 제물을 바치러 가는 사람 얘깁니다.

그런데 형제가 자기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제 생각에 이 생각이 난 것만 해도 이 사람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이 원망스러운 사람은 생각나도

원망하는 사람은 생각지 못하니 말입니다.

 

아무튼, 이 사람은 형제가 자기를 원망할 짓을 한 사람이고,

하느님 앞에 나아가면서 형제가 생각이 난 사람이며,

이런 상태에서 하느님께 나아가 제물을 바친다면

하느님께서 결코 그 예물을 기꺼워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은 형제에게 몹쓸 짓을 하고 바치는 예물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것은 동생 것을 뺏어서 부모에게 바치는 것과 같은 것이고,

자기만 잘 보이고 자기만 살겠다고 바치는 뇌물과 같기 때문입니다.

 

사랑만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예물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공생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6:01:02
    22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 <br />(손잡고)<br />http://www.ofmkorea.org/475316<br /><br />21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 <br />(기도 전에 화해를)<br />http://www.ofmkorea.org/400734<br /><br />20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하느님께 가기 전에)<br />http://www.ofmkorea.org/324070<br /><br />19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정말로 기뻐해야 할 것)<br />http://www.ofmkorea.org/200543<br /><br />18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인생유전人生流轉)<br />http://www.ofmkorea.org/118213<br /><br />16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가장 훌륭한 선물)<br />http://www.ofmkorea.org/87084<br /><br />15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인생 역전)<br />http://www.ofmkorea.org/75477<br /><br />14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먼저 해야 할 일)<br />http://www.ofmkorea.org/60899<br /><br />12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의로움을 능가하자!)<br />http://www.ofmkorea.org/5608<br /><br />11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누가 더 행복할까?)<br />http://www.ofmkorea.org/4983<br /><br />10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소리와의 화해)<br />http://www.ofmkorea.org/3705<br /><br />09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화해의 속 뜻)<br />http://www.ofmkorea.org/219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6:00:26
    09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화해의 속 뜻)<br />http://www.ofmkorea.org/219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9:56
    10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소리와의 화해)<br />http://www.ofmkorea.org/370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9:29
    11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누가 더 행복할까?)<br />http://www.ofmkorea.org/498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9:04
    12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의로움을 능가하자!)<br />http://www.ofmkorea.org/560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8:42
    14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먼저 해야 할 일)<br />http://www.ofmkorea.org/6089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8:12
    15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인생 역전)<br />http://www.ofmkorea.org/7547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7:46
    16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가장 훌륭한 선물)<br />http://www.ofmkorea.org/8708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7:16
    18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인생유전人生流轉)<br />http://www.ofmkorea.org/11821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6:44
    19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정말로 기뻐해야 할 것)<br />http://www.ofmkorea.org/200543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5Oct

    연중 30주 월요일-죄가 아니라 고통을 보는

    오늘 주님께서는 십팔 년을 병마에 시달린 여인을 고쳐주시며 안식일에 그리해서는 안 된다는 회당장을 아주 신랄하게 꾸짖으십니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자기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그렇다...
    Date2021.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01
    Read More
  2. No Image 24Oct

    연중 제30주일

     마태오 복음의 시작 부분에서  임마누엘로 소개되신 예수님께서는  복음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몸소 지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도  믿는 것입니다. ...
    Date2021.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319
    Read More
  3. 24Oct

    10월 24일

    2021년 10월 24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 http://altaban.egloos.com/2247894
    Date2021.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1 Views320 file
    Read More
  4. No Image 24Oct

    전교 주일-선교사적 사랑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
    Date2021.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72
    Read More
  5. No Image 24Oct

    2021년 10월 24일 연중 30주일-터키 에페소 기도의 집

    2021년 10월 24일 연중 30주일 오늘은 연중 30주일이자 전교 주일입니다. 교회는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와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고자 1926년부터 해마다 시월 마지막 주일의 앞주일을 전교주일로 정하여 신자들에게 교회의 본연의 사명의 선교의 삶을 ...
    Date2021.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90
    Read More
  6. No Image 23Oct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죄를 짓는 것보다 회개하지 않는 것을  더 크게 말씀하십니다.  변을 당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죄를 지으면 벌을 ...
    Date2021.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45
    Read More
  7. 23Oct

    10월 23일

    2021년 10월 23일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882
    Date2021.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75 file
    Read More
  8. No Image 23Oct

    연중 29주 토요일-'갑자기'가 아니도록

    어제 로마서는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음을 보았는데 오늘 로마서는 내 안에 내가 아니라 다른 영들이 있을 수 있음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런데 오늘 로마서에서 바오로 사도가 실은 성령에 대해서만 얘기하는데 저는 의도적으로 다른 영들이라고 얘기...
    Date2021.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10
    Read More
  9. 22Oct

    10월 22일

    2021년 10월 22일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874
    Date2021.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87 file
    Read More
  10. No Image 22Oct

    연중 29주 금요일-두 개의 나, 내 안의 나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내 지체 안에는 다른 법이 있어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 다른 법이 나를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의 말을 ...
    Date2021.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1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 864 Next ›
/ 86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