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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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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일렀다.(마태 21,28)

두 아들
여기서 아버지는 누구겠습니까? 모든 인간을 창조하시고 아버지의 사랑으로 그들을 아끼시는 하느님, 본성으로 인하여 주님이시지만 주인으로 두려움을 받기보다 아버지로서 사랑받기를 더 원하시는 하느님 아니면 누구겠습니까? 바로 이런 까닭에 주님께서는 율법의 계명들 맨 처음에 ‘너희는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두려워하라’가 아니라 “너희는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라”(신명 6,5)고 하신 것입니다. 사랑을 이끌어 내는 것은 주인이 아니라 아버지의 특성입니다.
이 비유에 나오는 두 아들 가운데에서 맏아들은 다른 민족 사람들을 나타냅니다. 이들은 노아의 후손들이기 때문입니다. 작은아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유대인들을 나타냅니다.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일렀습니다. 여기서 ‘오늘’은 현세를 가리킵니다. 아버지가 아들들에게 어떤 식으로 이야기했습니까? 사람처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지 않고 하느님처럼 마음에다 대고 이야기했습니다. 사람은 귀에 들리는 말소리를 낼 뿐이지만, 하느님께서는 마음으로 알아듣도록 말씀하십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작품-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6
성령은 빠르게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를 신화시킨다
강물의 줄기들이 하느님의 도성을, 지존의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한다(시편 46,4).
다음으로, 우리는 이 “도성”이 무엇인지를 깊이 헤아려야 합니다. 영적인 의미에서 보면, 그것은 영혼입니다. “도성”이란 “주민이 하나가 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성의 주민이 하나가 된 것”처럼 바깥도 안전하고 안도 하나가 된 도성을 의미합니다. 하느님이 흘러드시는 영혼 역시 그래야 합니다. 영혼의 바깥에는 방해물이 없어야 하고, 안에서는 영혼의 모든 힘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의 눈을 들여다본다고 해 봅시다. 나는 그 사람의 눈 속에 비친 나의 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상은 그 사람의 눈 속에 있기에 앞서 공기 속에 먼저 있었습니다. 나의 상이 먼저 공기 속에 있지 않았다면, 그것은 절대로 눈에 비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기 속에 있는 (우리의) 상을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기는 맑고 투명하며 두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지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공기 속에서는 어떠한 상도 보이지 않습니다. 만일 공기가 두텁다면, 태양의 상은 다양한 색깔의 무지개로 나타날 것입니다. 내가 거울을 보면, 거기에는 나의 얼굴 표정이 비칩니다. 만일 유리 위에 납이 도금되어 있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영혼도 자신을 채워 즐겁게 해 줄 신적인 강물을 받고자 한다면 한 곳으로 모여야 할 것이고, 제 속에 있는 가장 고귀한 힘을 향해 수축해야 할 것입니다. 요한은 사도들이 성령을 받을 때까지 함께 모여 틀어박혔다고 말합니다.(52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1-6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거룩한 성심에 대한 묵상, 요셉 맥도넬 신부
제2부
예수 성심에 대한 묵상
제 11장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께 대한 신심을 방해하는 장애들
지극히 거룩하신 성심께 대한 신심을 실천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그 신심이 불러일으키도록 마련된 하느님에 대한 불타는 사랑을 스스로 안에서 느끼는 것은 아니며, 또한 그 신심이 부여하는 영적 달콤함과 유연함을 경험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 이른바 ‘감각적 신심은 성덕의 필수 조건도 아니고 본질적 요소도 아니다. 이 점에서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갖지 못한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거나 변명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 그 부재의 원인은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주어지는 시련이나 특별한 방문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습관적인 나태함과 불완전함에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성인들은 가장 혹독한 시련 가운데서도 그 신심을 간직했다. 어떤 십자가도, 근심도, 고통도 그들 내면 깊은 곳에 늘 거하는, 영원한 햇살과 같은 평화와 영적 기쁨을 빼앗지 못했다. 이러한 귀한 은사들은 성심께 대한 진실한 신심의 열매이다. 그것들을 누리려면, 우리와 그러한 진실한 신심 사이에 가로막혀 있는 장애들을 제거해야 한다. 그 장애물은 주로 네 가지이다.
첫 번째 준비 기도.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어라: “네가 하느님의 선물을 알았다면 …” (요한 4,10).
두 번째 준비 기도.
당신의 영혼 안에 성심의 지배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알고 제거할 은총을 청하라.
첫 번째 요점. 성심께 대한 진실한 신심을 방해하는 첫 번째 장애 : 나태함.
두 번째 요점. 두 번째 장애 : 자기애.
세 번째 요점. 세 번째 장애 : 은밀한 교만.
네 번째 요점. 네 번째 장애 : 어떤 아직 죽지 않은(절제되지 않은) 욕정.(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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