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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3월 3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마태 5,22)

인간의 혀를 길들여 주실 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누구든지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습니다”(야고 3,8). 그러면 모두가 불타는 지옥에 가게 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대대로 저희에게 안식처가되셨습니다”(시편 90,1).
당신의 분노는 지당합니다. 당신은 아무도 부당하게 지옥으로 보내지 않으십니다. 당신에게가 아니면 “당신 얼을 피해 어디로 가겠습니까? 당신 얼굴 피해 어디로 달아나겠습니까?’(시편 139,7).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이렇게 이해합시다. 사람의 혀를 아무도 길들일 수 없다면, 우리는 그것을 길들여 주실 하느님께로 피신해야만 한다고. 우리가 혀를 길들일 수 없는 것은 우리의 인간 본성 때문일까요? “사람의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습니다”(야고 3,8).
이 말씀을 우리가 길들이는 짐승을 놓고 한 번 생각해 봅시다. 말은 자신을 길들이지 못합니다. 낙타는 자신을 길들이지 못합니다. 뱀은 자신을 길들이지 못합니다. 사자는 자신을 길들이
지 못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자신을 길들이지 못합니다. 말이나 소, 낙타, 코끼리, 사자, 뱀을 길들이려면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인간이 길들여지려면 하느님이 필요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1. 하느님의 아들 예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인물이나 종교의 창시자로 생각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다. 나자렛 출신 예수라는 사람이 스스로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말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말뜻은 두 방향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는 ‘위로부터’ 이해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아래로부터’ 이해하는 것이다. 요즘은 주로 ‘아래에서 위로’ 이해하려 한다. 나는 예수라는 사람을 본다. 그분이 어떤 식으로 사람들을 만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궁금하다. 나는 그분의 자유와 분명한 생각, 자비와 사량을 본다. 예수라는 사람을 보면 하느님을 느낀다. 내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단 예수님의 인격만이 아니다. 예수님의 인격에서 인간적인 면을 뛰어넘는 어떤 신비를 접하게 된다. 예수라는 사람을 통해 내가 느끼는 것은 하느님의 신비다. 이런 경험을 나는 이렇게 표현한다: 하느님은 이 사람을 통해 나를 만나신다. 하느님은 그분을 통해 유일하고 절대적인 방식으로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이 사람이 바로 하느님의 아들
이다.(151)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2월 성령 열매성월 4주간 사랑 / 평화✝️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9-12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오리게네스
영적 삶의 길에 놓인 정류소들
이것과관련하여 바오로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굉장한 계시를 받았다 해서 잔뜩 교만해질까 봐 하느님께서 내 몸에 가시로 찌르는 것 같은 병을 하나 주셨습니다”(2코린 12,7).
그 다음에는 데라에 진을 쳤습니다. 이 말은 무아경에 빠짐을 의미합니다. 영혼이 대단히 뛰어난 어떤 일에 의해 놀라 말을 잃을 지경이 된 상태에 놓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다음에는 미드카에 진을 쳤습니다. 미드카란 새로운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 새로운 죽음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이것은 바로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 것이고 (2티모 2,11 )라고 할 때의 그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 다음에는 느보의 맞은 편에 있는 아바림에 진을 쳤습니
다. 아바림은 넘어감을 의미하고 느보는 분리함을 의미합니다. 영혼이 모든 덕행들을 거치면서 최상의 상태에 도달하면, 에녹에 대해 성서에서 말하는 대로 이 세상을 벗어나 떠나게 됩니다.
“주님께서 그를 데려가셨기 때문에 더 이상 그를 볼 수 없었다”(민수 33,47).
이 단계에 도달한 사람은 아직 이 세상에서 육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듯이 여겨질지라도 그는 “더 이상보이지 않게 됩니다”(창세 5,24 참조). 그가 어디서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겠습니까?” 그는 어떤 세속적인 행동 속에도 없고, 육체적인 요소에도 없으며, 허영과 감각적인 것으로 가득 찬 말에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를 이 세상의 것들에서 벗어나게 하여 덕행들 속에서 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진을 친 곳은 요르단 강 근처 모압 평야 서쪽이었습니다(민수 33,48). 이 모든 여정은 우리가 지혜로 가득 찬 하느님의 강에 이르러 지혜의 파도 속에서 목욕으로 우리 자신을 정화하여, 약속된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137)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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