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루카 10,19)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치유하시는 그리스도
이제 당신의 고난으로 우리를 지유롭게 해 주신 주 예수님을 모시게 되었으니, 항상 그분을바라보고 그분의 표징에서 우리 상처를 낫게 할 약을 얻기를 소망합시다. 탐욕의 독이 우리 안에 퍼졌더라도 그분을 바라보면 그분께서 고쳐 주실 것입니다. 전갈 같은 사악한 욕망이 침으로 찌를 때도 그분께 간청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분께서 낫게 해 주실 것입니다. 속된 생각의 이빨이 우리를 물어뜯어도 그분께 도움을 청하면 살 것입니다. 이것들은 우리 영혼을 해치는 영적 뱀들입니다. 주님께서는 그것들을 짓뭉개고자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들을 두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뱀과 전갈들을 밟을 것이요, 그것들은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토리노의 막시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5. 구마사 예수
예수께서 가파르나움의 회당에서 말씀을 하시자 사람들의 반응이 대단히 격렬했다. “사람들은 그분 가르침에 무척 놀랐다. 율사들과는 달리 (하느님의) 권위를 지닌 분으로서 가르치셨기 때
문이다. 그때 마침 더러운 영에 사로잡힌 사람이 회당에 있다가 외쳤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이 우리와 무슨 상관입니까? 우리를 없애러 오셨습니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압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분이십니다’”(마르 1,22-24).(8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22-24장 / 1코린 1-2장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예수와 바울의 유일신 신앙
그리스도교 신앙의 모태가 되는 이스라엘의 신앙 전승
신약성경 속에 ‘야훼' 나 ‘여호'와 라는 유일신의 이름이 명시적으로는 한 번도 나타니지 않는다고 해서, 예수로부터 시작되고 바울에 의해 교리의 기본틀이 만들어진 그리스도교라는 보면 종교가 모세의 유일신 신앙과 전혀 관계없는 새로운 종교인 것은 아니다. 도리어 유대 종교사와 이스라엘의 신앙 전통의 광맥 속에서 가장 순수한 정금을 뽑아내어 계승하고, 거기에 더 심원한 새로운 이해의 차원을 불어넣어 유대적 유일신 신앙을 민족이나 지역을 넘어서는 온 우주적 보면 종교로 승화시켰다고보는 것이 옳다.
예수와 사도 바울은 1세기에 생존했던 역사적 인물로서 모두 유대인이며, 그들의 새로운 영적 종교로서의 새로운 ‘복음' 운동은 이스라엘 종교사가 내포한 영적인 흐름 안에서 형성되고 이해된다. 그리스도교라는 보편 종교가 자신을 유대교 곧 이스라엘의 종교 전통으로부터 분명하게 갈라서고 자신의 정체성을 보다 분명하게 정립하려 할 때 초대 그리스도인 중에는 갈등을 느낀 사람도 있었다. 말시온(Marcion)과 같은 인물의 저항에서 보는 바처럼, 구약성경 속에 담겨 있는 매우 부정적이고 배타적인 유일신관의 찌꺼기들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계시하신 ‘사랑의 하나님' 과 양립할 수 없으므로 구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에서 제외시키고 유대교 전통 유산과 완전히 구별 지을 것을 주장하였다.
예를 들면 ‘전쟁에 능한 신 야훼' , ‘천민 이스라엘을 편애하는 야훼' ,‘보복과 질투의 신 야훼' , ‘여성들과 아이들을 폄훼하는 가부장적 야훼' , ‘지기만을 섬기라고 윽박지르는 야훼' 등 모세 종교의 유일신관에 붙어 있는 역사적 제한성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순수한 ‘사랑의 종교'를 구현하기 위해서 그리스도교는 구약성경이나 유대교의 종교적 유산과 철저히 분리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교회는 말시온이 주창하는 그런 주장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다.(45)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0Jun

    연중 13주 수요일-시간과 공간의 주인은?

    오늘 복음의 얘기는 공관 복음에 모두 나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다른 두 복음과 차이 나는 것이 바로 때에 대한 언급입니다. 다른 복음들에서는 때에 대한 얘기가 없는데 마태오 복음은 때가 되기 전에 주님께서 오셨다는 말을 추가합니다.   "하느님...
    Date2021.06.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70
    Read More
  2. No Image 29Jun

    성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 대축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사람의 아들'이라는 칭호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이어지는 예수님의 질문을 보면, 그것은 당신에 관한 질문입니다. 제자들의 대답은 서로 다르며, 베드로가...
    Date2021.06.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36
    Read More
  3. 29Jun

    6월 29일

    2021년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낮 미사 - http://altaban.egloos.com/2246594
    Date2021.06.2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49 file
    Read More
  4. No Image 29Jun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축일-사랑으로 묶인

    오늘 우리 교회는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를 같이 묶어 축일로 지냅니다. 그런데 열두 사도 중에 하나를 베드로 사도와 같이 축일로 지내지 않고 바오로 사도를 짝으로 우리 교회가 축일로 지내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예를 들어 주님께서는 중요한 순...
    Date2021.06.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25
    Read More
  5. 28Jun

    6월 28일

    2021년 6월 28일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6574
    Date2021.06.2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64 file
    Read More
  6. No Image 28Jun

    연중 13주 월요일-공정과 정의에 관하여

    오늘은 아주 무거운 주제, 공정과 정의를 가지고 나눔을 하고자 합니다. 오늘 창세기에서 공정과 정의를 얘기하고 있고, 요즘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문제가 공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창세기는 주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
    Date2021.06.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12
    Read More
  7. 27Jun

    6월 27일

    2021년 6월 27일 연중 제13주일 - http://altaban.egloos.com/2246566
    Date2021.06.2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68 file
    Read More
  8. No Image 27Jun

    연중 제13주일-우리는 어떤 자입니까?

    연중 제13주일의 주제는 '삶과 죽음, 그리고 하느님'일 것 같습니다.   오늘 독서 지혜서는 "하느님께서는 죽음을 만들지 않으셨고 산 이들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불멸의 존재로 창조하시고 당신 본성의 모습에 따라 인간...
    Date2021.06.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33
    Read More
  9. No Image 27Jun

    2021년 6월 27일 연중 제13주일 -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21년 6월 27일 연중 제13주일 한국 교회에서는 오늘 교황주일을 지냅니다. 교황주일은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회 목자인 교황을 위한 주일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지닌 베드로를 교회의 반석으로 세우신 주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믿음에 대해서 말...
    Date2021.06.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15
    Read More
  10. 26Jun

    6월 26일

    2021년 6월 26일 연중 제12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6552
    Date2021.06.26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3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 805 Next ›
/ 8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