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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15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루카 1,50-53)

하느님의 힘 있는 자는 겸손하다
앞에서 ‘교만한 자라고 표현된 이들이 여기서는 ‘통치자라고 표현됩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 그들이 교만한 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들이 통치자라는 이유로 자부하여 터무니없이 스스로를 치켜세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에게 정말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힘이 있다 믿고 자기를 지으신 분의 도움을 하찮게 여기기 때문이란 말이지요. 하지만 바오로 사도와 함께,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펼리 4,13)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힘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에 관하여, 하느님께서는 힘 있는 분이시므로 힘 있는 자를 내치시지 않는다고(욥 36,5 참조) 쓰여 있습니다 ... 하지만 이 말씀은, 한때 ‘자기 영광’을 추구한 결과 주님께 쫓겨났다가 그분의 자비를 입고 다시 겸손의 은총으로 돌아온 이들을 뜻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존자 베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0. 화해 주선자 예수
제자들은 원수를 사랑함으로써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똑같이 햇볕을 비추어 주시는 하느님을 닮아야 한다. 예수님은 사람을 선인과 악인으로 나누시지 않았다. 선인도 악에 빠질 위험이 있고, 악인도 선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셨다. 그분은 선인과 악인을 모두 포용하시며 모두에게 삶의 길을 제시해 주셨다. 우리가 먼저 마음속의 원수를 사랑할 때 우리가 마음속의 선과 악 위에 햇빛처럼 호의를 드리울 때 우리의 이상적인 모습을 가로막는 것을 너그러운 눈길로 바라볼 때, 비로소 우리는 원수를 사량할 수 있게 된다.
원수를 사랑함이란 남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하든 모두 달게 받는다는 뜻이 아니다. 그 말은 우리가 원수지간이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는 뜻이다. 누군가가 나를 적대시한다고 해서 똑같이 적대감을 가져서는 안 된다. 그러면 그가 나를 원수로 단정할 것이다.(6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8월 성령 열매성월 1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
금주간 성서읽기 유다 1장 / 루카 1-4장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유다 1,17-25
권고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예고한 말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여러분에게, “마지막 때에 자기의 불경한 욕망에 따라 사는 조롱꾼들이 나타날 것이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저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로서, 현세적 인간이며 성령을 지니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지극히 거룩한 믿음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아가십시오.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의심하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어떤 이들은 불에서 끌어내어 구해 주십시오. 또 어떤 이들에게는 그들의 살에 닿아 더러워진 속옷까지 미워하더라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자비를 베푸십시오.
찬송
여러분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당신의 영광 앞에 흠 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서도록 해 주실 수 있는 분,
우리의 유일하신 구원자 하느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과 위엄과 권능과 권세가 창조 이전부터, 그리고 이제와 앞으로 영원히 있기를 빕니다. 아멘.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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