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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
사랑이 유일한 계명인가?
그런데 예수님께서 마치 다른 계명은 없다는 듯이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라고 하셨으니, 이
를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이 그분의 유일한 계명입니까?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것 같은 더 큰 계명은 없는 것입니까?
아니면, 하느님께서 실제로 사랑에 관한 이 계명만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다른 계명들을 찾을 필요도 없는 것입니까? 적어도 세 가지가 있습니다. 사도가 다음 말로 칭찬한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1코린 13,13). 자애, 곧 사랑에 앞의 두 계명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사랑이 으뜸이라고 했지 유일한 것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믿음에 관한 얼마나 많은 계명이,희망에 관한 얼마나 많은 계명이 주어진 것입니까! 그 모두를 다 모으거나 꼽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바오로 사도의 또 다른 말을 숙고해 봅시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로마 13,10). 그러니 사랑이 있는 곳에 모자라는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사랑이 없는 곳에, 유익한 것이 무엇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악마는 믿지만(야고 2,19 참조) 사랑하지 않습니다. 믿지 않는 이는 사랑하지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이가 용서를 바랄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런 희망은 헛된 희망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이는 절망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있는 곳에는 믿음과 희망이 있기 마련입니다. 또한 이웃에 대한 사랑이 있는 곳에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도 있기 마련입니다.
사실,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이가 어떻게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이는 자기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 자이니 말입니다. 그런 자는 불경하고 간악합니다. 그리고 죄악을 사랑하는 이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미워하는 것이 분명합니다(시편 11,5 참조). 그러니 우리는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이 계명을 철저히 지킵시다. 그러면 다른 모든 계명도 지키게 될 것입니다. 이 계명 안에 모든 계명이 다 들어 있으니까요.
-아우구스티누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 유다인 예수
마태오 복음사가는 요셉이 의로운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신학자 브루너스는 요셉이 하느님의 계명을 중시하는 바리사이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요셉은 율법을 맹목적으로 지키지는 않았다. 요셉은 정의, 즉 의로운 생활을 중요시하면서도 자애와 자비를 베풀 줄 아는 사람이었다. 요셉이 만일 옳고 그름만을 따지고 율법만을 생각하는 사람이었더라면 자기 모르게 임신한 약혼녀 마리아를 고소해서 사형을 당하게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셉은 율법을 따르지 않고 마리아의 처지를 생각하는 의로운 결정을 내렸다. 요셉이 내린 의로운 결정은 인간의 안녕과 행복올 위한 것이었다. 개개인의 처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가끔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율법 규정을 어기지 않을 수 없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율법을 자비롭게 해석하는 법을 아버지인 요셉에게서 배우셨다.(21)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영적 수련 성월 3주간 감사/찬양 ✝️
금주간 성서 읽기 에페 1-6장

✝️ 1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리옹의 이레네오
이단자들을 거슬러
하느님을 닮은 존재가 됨
허영과 자만심을 개입시키지 않고 피조물의 참된 영광을 인식하는 사람, 모든 존재 사물들에게 존재를 선사히신 창조주 하느님의 전능을 인식하는 사람, 사랑과 겸손 그리고 감사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더 큰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을 위해 돌아기신 분을 점점 더 깊이 닮아갈 것이다. 예수는 죄를 없애시기 위해 죄를 짓는 인간의 육신을 취하셨다(로마 8,3 참조). 그렇게 하여 그분은 당신을 따르도록 인간을 부르셨고 하느님을 닮을 수 있는 존재가 되게 하셨으며, 하느님을 인간이 따라야 할 전형으로 삼도록 하셨다. 인간은 이제 스스로 하느님을 뵙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간 안에 와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은 당신이 인간이 되심으로써 인간으로 하여금 하느님을 파악하도록 했다. 이러한 것을 통해 인간은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또한 하느님께서도 인간 안에 들어와 사시는 것에 익숙하게 되었다(96)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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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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