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1.09.12 08:43

연중 제24주일

조회 수 273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자기 목숨만큼
우리 각자에게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온갖 좋은 것을 얻는다고 해도
목숨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생명은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래서 생명을 보존하려고 건강을 챙깁니다.
좋은 것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잘 간직하는 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생명을 중요시 하는 행동이
오히려 생명을 해치기도 합니다.
나의 생명이 중요하다보니
내 생명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은 보이지 않습니다.
남이야 어찌 되어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다른 사람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 때문에
자신들이 피해를 입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걱정은 잔소리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인간의 노력으로
우리의 생명을 한 순간도
더 연장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명에 집중하다보니
나의 노력만 생각하지
하느님께 의탁하지는 못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행동은
하느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기도 합니다.
사람들과도 멀어지고
하느님과도 멀어져서
결국 그는 고립되고 맙니다.
혼자 외롭게 되기 위해서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건강만을 향해 가는 삶은
사람들이 내 주위에 머무르지 못하게 만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는 것,
그 생명은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 머무를 때
가장 잘 유지된다는 것,
그리고 결국 그것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5Oct

    연중 26주 토요일-기쁨의 차원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오늘 복음은 모처럼 제자들과 예수님 모두 기뻐하시는 내용이며 우리의 기쁨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가르침을 주시는 내용입니다.   ...
    Date2019.10.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019
    Read More
  2. 05Oct

    연중 제26주간 토요일

    2019.10.05. 연중 제26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38128
    Date2019.10.05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1 Views400 file
    Read More
  3. No Image 04Oct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우상인가, 이상인가?

    내게 프란치스코는 우상이었다. 이상이었다고 생각하였는데 지금 돌아보면 우상이었다.   이것이 사부 프란치스코 축일을 맞은 저의 소감입니다. 인간적으로 얘기하면 운명적인 만남이지만 신앙적으로 얘기하면 그것이 성소였습니다.   누군지도 모르...
    Date2019.10.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378
    Read More
  4. 03Oct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2019.10.04.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 http://altaban.egloos.com/2238112
    Date2019.10.0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528 file
    Read More
  5. 03Oct

    연중 제26주간 목요일

    2019.10.03. 연중 제26주간 목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38097
    Date2019.10.0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1 Views451 file
    Read More
  6. No Image 03Oct

    연중 26주 목요일-받아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뭔 이유인지 모르지만 올해 들어서 줘도 받지 않는 것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는 저를 봅니다.   오늘 복음도 내일 프란치스코 축...
    Date2019.10.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229
    Read More
  7. No Image 02Oct

    수호천사 축일-내겐 무용지물 천사?

    "보라,내가 너히 앞에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키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너희를 데레가게 하겠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여러분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
    Date2019.10.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5 Views1116
    Read More
  8. 02Oct

    수호천사 기념일

    2019.10.02. 수호천사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38070
    Date2019.10.0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1 Views558 file
    Read More
  9. 01Oct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2019.10.01.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38047
    Date2019.10.0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1 Views619 file
    Read More
  10. 29Sep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2019.09.30.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38026
    Date2019.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6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537 538 539 540 541 542 543 544 545 546 ... 864 Next ›
/ 86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