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나 성당 성지정보 (Shrines)


성지 개방 시간

동절기: 08.00 - 12.00 / 14.00 - 17.00

하절기: 08.00 - 12.00 / 14.00 - 18.00

일요일 휴무



스테파노 성문을 통하여 예루살렘 성 안으로 진입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편으로 성 안나 성당이 나타난다.


비잔틴 시기의 그리스도인들은 몇몇 그리스도교 전승과 2세기의 위경인 ‘야고보 원복음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성모님의 부모인 요아킴과 안나의 집터라고 여겨지던 베짜타 못가를 거룩한 장소로 여기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6세기에는 그 자리에 마리아의 탄생을 기리는 성당이 지어졌다. 1104년, 십자군의 왕 볼드윈 1세(Baldwin I)의 아내였던 아르메니안 공주 아르다(Arda)는 당시 성지에서 봉사하던 베네딕토회 수녀들의 공동체를 물심양면으로 돌보았고, 두 개의 성전을 건축하였다. 첫번째 성전은 비잔틴 성전터의 중앙에 건립된 작은 경당이었는데, 여기서 베짜타의 북쪽 못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 작은 경당은 1131년에서 1138년 사이에 아름다운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 안나 성당으로 대치되었다.


1292년 7월 25일, 당시 성지를 점령하고 있던 이슬람의 살라딘 장군의 명령으로 성 안나 성당을 이슬람 신학교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아랍어로 씌어진 당시의 현판이 남아 기념 성전 출입문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슬람이 이 장소를 사용하던 시기에도 프란치스칸들은 마리아의 탄생터라고 전해지던 지하 경당을 사용할 수 있었다.


1856년 크림 전쟁이 끝난 이후, 오스만 투르크 제국은 크림 전쟁 동안 자신을 도와준 감사의 표시로 성 안나 성당을 프랑스에 양도하였고, 프랑스는 백인 수도회에 이 성지의 관리를 위탁하고 있다.


십자군 시대에 예루살렘에 지어진 성전들은 라틴 왕국의 멸망과 함께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성 안나 성당만은 살아남았다. 따라서 성 안나 성당은 십자군 시대에 지어진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유일한 성전이다. 내부 공간 또한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성전 내부에서 노래를 부르면 매우 아름다운 소리로 성전을 울린다.



   

성전 정면



  

성전 내부


  

성녀 안나와 어린이 성 마리아 동상


 

지하에 위치한 성모님 탄생터라고 전해지는 장소

<위의 글을 다른 사이트나 지면에 인용하실 경우 반드시 성지대표부로 연락을 주시고 출처 "이스라엘 성지 대표부"를 명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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