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빕니다.

  5월달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11명의 형제들과 2명의 중고등부 학생들이 성북동 평화의 모후 수도원에서 1박 2일동안 성소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달은 성모성월이어서인지 다들 성모님의 품에 있는 듯 편안하게 생활하였습니다.

수도원 앞에서 축구를 하면서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고등부 형제들이랑 일반부 형제들이랑 같이 운동을 하게 되면 중고등부 형제들이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그것은 기우에 불과 하였습니다. 역시나 젊은 중고등부 친구들이 젊음의 패기로 골을 많이 넣어주었습니다.

밤에는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기억하면서 성모의 밤을 함께 하였습니다.

'억척 어멈'이라는 동영상을 보며 우리들의 어머니를 떠올리고,

우리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묵상해보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나눔을 통하여 마음 안에 있는 진솔한 나눔을 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친구가 되신 예수님 안에서

또 우리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안에서

기쁘게 생활하기를 빌며 성 프란치스코가 제자들을 파견할 때 축복하 듯  서로를 축복하며 파견했습니다.

수도원 앞에서 미니 축구

성모의 밤1

성모의 밤2

단체 사진

파견 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