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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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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과 더불어 찾아온 삶의 무게

슬픈 식욕처럼 정신의 공복감
인색한 저울로 사람을 달아 따지는
몰이해의 사나운 돌팔매들이 남긴 상처가
잠을 깨웠습니다.

피멍든 맨손으로 하늘을 헤집는 무서울 기갈
춥고 어두운 거기서
자욱한 안개 속에 닫힌 돌문이 열리고
막힌 심장에 맑고 신선한 더운피가 흐르도록
한 모금의 神의 눈물을 간절히 청하였습니다.

무수히 창을 때리는 격정의 바람 속에
한없는 독백을 가슴에 삭이고
수 없이 잠겨져가는 석양
흐느끼며 타는 핏빛의 빛 여울을
한없이 바라보았습니다.

고독한 자의식 속에
새로 피어나는 속잎처럼 순결하고
지치지 않는 염원으로
기도하는 손
말없는 말로 드리고 견디는 믿음

영혼으로 다가서는 만남
당신의 변함없는 눈매
헐벗은 영혼의 추운 눈시울을
따스한 불가에 녹이고
이슬에 씻긴 과일처럼 신선한 축복
겸허한 충족

사랑 받고 있다는 믿음이
나를 구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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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상과 더불어 찾아온 삶의 무게 회상과 더불어 찾아온 삶의 무게 슬픈 식욕처럼 정신의 공복감 인색한 저울로 사람을 달아 따지는 몰이해의 사나운 돌팔매들이 남긴 상처가 잠을 깨웠습니다. ... 미루나무 2014.03.21 3971
617 새벽의 단상   새벽의 단상 바쳐서 얻으려는 행복 - 종교심 받아서 누리는 행복 - 신앙 미루나무 2014.03.20 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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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자선은 자유를 주는 일 너의 행복이 나의 기쁨이다. 사람은 사랑 받기를 원한다. 이처럼 눈물겨울 수가 없다. 이때처럼 착하고 유순한 적이 없다. 그러나 이 일은 어림없는 허구요 현실... 미루나무 2014.03.15 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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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힘이 없는 곳에 힘이 있습니다.  힘이 없는 곳에 힘이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사랑하는 마음 안에 육화하시는 주님의 영께서 향유를 들고 다가오십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무력함으로 우리... 미루나무 2014.02.28 4670
612 발견 발견 지향의 순수성이 거의 없이 걱정과 근심만 낳는 무질서한 방법으로 사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하느님이 얼마나 개방적이고 얼마나 다가가기 쉽고 얼... 미루나무 2014.02.16 4200
611 아픔 뒤에는 아픔 뒤에는   공로와 업적을 자랑하는 사람에게서 흥분과 싸구려 칭찬을 빼고 나면 얼마나 외로운 것이랴   한 나라를 세웠다 하더라도 사람 ... 1 미루나무 2014.02.07 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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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영혼을 연주하는 악기 영혼을 연주하는 악기   사람의 감관은 하나의 악기다. 낱낱의 진동을 정밀히 받아 울리는 악기, 예민하고 예민하여 실바람 한 오리에도 소리 내는 악... 미루나무 2014.02.02 4424
608 죽음의 미학 죽음의 미학   견딤은 죽음이다. 기다림도 죽음이다. 죽기 전에 죽는 씨앗이다.     아버지의 침묵 아버지의 허용   측은한 눈빛 ... 미루나무 2014.02.01 5105
607 수련소 노트북 구합니다   수련자들이 강의 중 프레젠테이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강의와 그 외 행사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노트북을 필요로 합니다. 수련소에서 지금까지 사용해... 김상욱요셉 2014.01.29 4129
606 지금이 미래다. 지금이 미래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최대의 자산이다.” 라는 조선 후기의 ... 미루나무 2014.01.25 4222
605 지지대 작업 1 T.그리스도의 평화     작년 수련소에 소임으로 온지 얼마되지 않아    허물어져 가는 배수로를 막기위해   지지대를 만드는 작업을 하였다.   그... 일어나는불꽃 2014.01.16 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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