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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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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루카 16,8)

약은 집사의 예견과 영리함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왜 이 비유를 들려주셨을까요? 자기 주인을 속이고 주인의 재산을 낭비한 행동을 칭찬하기 위해서가 아님은 분명합니다. 집사는 횡령까지 합니다. 집사 자리를 잃은 뒤 안락을 얻기 위해 주인의 재산에 손실을 입히기까지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왜 이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셨을까요? 그것은 집사가 주인을 속였기 때문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속임수라도 그 영리한 기지가 칭찬받는 마당에 그만한 준비를 갖추지 못한 그
리스도인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어질 노릇이지요. 그래서 주님께서 아래 말씀을 덧붙이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그들은 미래의 안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기를 치기도 하지요. 그 집사가 그토록 안전을 보장받으려 한 것은 어떤 삶입니까? 언제고 끝날 삶이었습니다. 그러니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겠습나까?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4 우리는 또 다른 그리스도들이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께 젖을 먹인 가슴은 복됩니다!(루카 11,27).
이제는 밀알이 맺는 둘째 열매를 살펴봅시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영적 굶주림과 쓰라린 아픔을 끈기 있게 견뎌야 할 것입니다. 자기의 힘을 안팎으로 다 쏟아 견뎠다 할지라도 보답을 바라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느님이 우리가 단죄받는 것을 정하셨다면, 그것은 우리의 본질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 때도 우리는 우리가 받는 단죄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우리가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듯이, 하느님께서 그것을 떠맡으시게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를 다스리는 능력이 하느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이 그분의 창조되지 않은 본성이라도 된다는 듯이 여겨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양상도 중요합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느님이 여러분의 삶에서 일체의 가난을 없애 버리시고,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은혜와 그분 자신을 선물로 주신다고 해도, 여러분은 그것에 집착해서도 안 되고, 그것을 여러분의 공로로 삼아서도 안 될 것입니다.
선물을 거리낌 없이 소유하고,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여러분이 무에서 지어졌음을 명섬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밀알, 곧 여러분의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땅으로부터, 곧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에서 지극히 높은 선을 누리는 영혼으로부터 받는 둘째 열매입니다. 영혼은 그리스도께서 바리사이인들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나 자신을 영광스럽게 한다면 내 영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분은 내 아버지이십니다”(요한 8,54).(499)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테살 3-5장 / 2테살 1-3장 / 히브 1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
프로바에게 보낸 편지 130
하느님께 맡겨드림
XVI. 우리 안에는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지식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이 것을 “무지의 지 (知)”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약함을 도우려는 하느님의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오는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기에 참고 기다릴 따름입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즉시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룰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주십니다. 이렇게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대신해서 간구해주십니다. 그리고 마음속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성령의 생각을 잘 아십니다”(로마 8,25-27).
이것을 우리는 성부이신 하느님과 성자와 함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성령께서 하느님보다 못하여 신도들을 위해 그분께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보다는 이 말씀은 성서에 기록된 대로 성령께서 신도들로 하여금 기도하도록 하기 위해 신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과연 너희가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쏟아 너희 하느님 야훼를 사랑하는지 시험해 보시려는 것이다(신명 13,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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