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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9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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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루카 11,11-13)
생선, 달갈, 빵은 믿음, 희망, 사랑을 상징한다
사도가 높이 말한 세 가지 가운데 생선은 믿음을 상징합니다. 생선은 물세례를 연상시키고,이 세상 파도에 상처를 입지 않으니까요. 교활하게 사람을 속여 하느님을 믿지 않게 만드는 뱀은 그 반대를 나타냅니다. 달갈은 희망을 상징합니
다. 아직은 생겨나지 않았지만 병아리가 생겨날 것이고,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곧 눈에 보이리라고 희망하게 하기 때문이지요.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로마 8,24). 전갈은 희망의 반대입니다.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는 사람은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필리 3,13) 나아갑니다. 뒤를 돌아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는 꼬리에 독침을 품고 있는 전갈을 경계해야 합니다. 빵은 사랑을 상징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1코린 13,13)이라 하였고 음식물 가운데서는 빵이 단연 으뜸이기 때문입니다. 돌은 그 반대입니다.
돌처럼 단단하게 굳은 마음은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으니까요. 이것들이 다른 것을 의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당신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실 줄 아시는 분께서 우리에게 청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이르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우리는 만유내재신론을 다룬 그의 설교에서 이런 말을 접한 적이 있다. “하느님 안에 있다는 것은 하느님이 된다는 뜻이다." 이들 안에 있다는 것은 아들이 되거나 딸이 된다는 뜻이다. 이것은 우리가 “그분을 실제 모습 그대로 뵈올(1요한 3,2) 때” 우리도 그분파 같은 사람이 될 것이고, 그분과 똑같은 존재가 될 것이고 그분과 똑같은 방법으로 알고 이해하며, 온통 그분과 똑같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 우리는 아들 안에 있는 자녀들이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아들을 벗어나거나 하느님의 아들이 지닌 것과 동일한 존재를 지니지 않고서는 자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빛이 공기 속에 스며들고, 하느님이 피조물에 스며들 듯이 하느님의 아들도 우리의 존재 속에 스며든다.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사람은 그러한 스며듬을 피하지 않는다. 바오로가 말한 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 엑카르트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한다.
복을 받고 싶거든 아들 안에 계십시오. 여러 아들이 아니라 한 아들 안에 계십시오. 여러분은 육체적인 탄생의 관점에서는 다르지만, 영원한 탄생의 관점에서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 안에는 오직 하나가 있을 따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들의 탄생도 하나일 수밖에 없습니다.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아들이 되려거든, 영원한 말씀과 함께 하나의 탄생만이 있게 하십시오.(48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3-8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6장 오직 하느님만을
통고의 마리아
막이 열리다
루치아는 빌라르에서도 발현에 관련된 의혹으로 남모르게 괴로워하였다. ‘성모님께서 나같은 것에게 나타나시다니 •••••• 나같은 것을 선택하시다니 •••••• ’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았다. 이런 상태는 하느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는 영혼의 사랑을 정화하기 위해 허락하시는 한 가지 시련이었다.
그러면셔도 이 의혹은 루치아의 굳은 확신을 조금도 흔들리게 하지는 못했다. 1924'년 조사원이 그녀에게,
“성모께서 그대에게 발현하셨다는 것이 정말 확실한가?"
하고 물었을 때 루치아는,
“그것은 확실합니다. 만일 그 때문에 죽임을 당한다 해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라고 뚜렷이 대답했다.
그렴에도 불구하고 투이에서도 다시 의심이 생겼다. 그 당시는 파티마 사건에 대해서는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있어서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 수가 없었던만큼 그 교통은 극심했다. 그리고 그녀는 장상께 대한 순명으로 고해 신부께 이야기를 해 볼까 생각도 했으나 고해 신부의 이해를 얻지 못하리라는 느낌에서 그렇게 할 수도 없었다.
그녀는 매사에 ‘다른 수녀와 꼭같이’ 하려는 노력 덕택으로 빌라르에서와 마찬가지로 ‘통고의 마리아’가 전국에서 유명한 파티마의 루치아가 아닌가 하고 의심쩍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녀는 다른 지원자와 다름없는 지원자였고 디른 점이 아예 없는 수련자였다.
그러나 누군가가 묵상 기도나 미사 때 그녀의 검고 둥근 눈을 보았다면 그녀의 그 불가사의한 그리고 신비로운 표정을 볼 수 있었으리라…..
친구도 선생도 거의 모든 장상도 그녀의 참 이름을 몰랐다. 포르투갈에서는 파티마의 루치아는 먼 스페인 갈리스나 아스트리의 수도원에 있으리라고 막연하게 추측할 뿐이었다.(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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