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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23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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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들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마태 13,4)

길에 떨어지다
“어떤 것들은 길에 떨어져”에서 ‘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모두가 태어나고 지나가는 세상입니다. 그것은 하느님으로부터 와서 하느님께 서둘러 가는 모든 사람이 지나가는 나그넷길입니다. “저는 당신 집에 사는 이방인, 제 조상들처럼 거류민일 따름입니다”(시편 39,13)라는 예언자의 말과 같습니다. 여행자는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 말고는 아무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듯이,세상을 지나가는 인간도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 말고는 관심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그 길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세상의 것은 모두 알지만 하느님의 것은 조금도 모르는 이 세상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과 욕구는 낮이나 밤이나 잘 먹고 잘 마시고 육신의 더러운 욕망을 채우는 데 가 있습니다. 모든 악은 이런 것에서 나옵니다.

-마태오 복옴 미완성 작품-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1
세가지 탄생
우리의 탄생, 하느님의 탄생, 하느님 자녀인 우리의 탄생
평화로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밤이 달려서 한고비에 다다랐을 때(지혜 18,14).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아들을 어떻게 영혼 안에서 낳으실까요? 피조물처럼 형상과 모상 속에서 낳으실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영원 속에서 낳으시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영혼 안에서 낳으십니다. 하느님은 거기서 어떻께 아들을 낳으실까요? 잘 들어 보십시오. 아버지 하느님은 어떤 상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통해 자기를 통찰하시고, 분명하고 완전하게 자기를 인식하십니다. 이처럼 아버지 하느님은 신적 본성의 참된 일치 속에서 당신 아들을 낳으십니다.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아버지 하느님은 영혼의 터와 본질 속에서 자신의 아들을 낳으시고, 영혼과 하나가 되십니다. 다른 상이 거기에 있다면, 참된 합일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혼의 모든 행복은 바로 이 참된 합일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영혼 안에는 그 본성상 상들 외에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다고 말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그러하다면, 영혼은 결코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에게 완전한 행복을 줄 어떠한 피조물도 지으시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느님은 자신의 본성에 따라서 최상의 행복과 최고의 목표가 되고 싶어도 그렇게 되지 못했을 것이고, 몸소 만물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고 싶어도 그렇게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떠한 피조물도 여러분의 행복이 될 수 없습니다. 이련 이유로, 어떠한 피조물도 이 세상에서 여러분의 완전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장래의 완전은 모든 덕이 합쳐져 이루어지는 현세의 완전 다음에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여러분은 의당 영혼의 본질과 터에 머물러야 합니다. 하느님은 거기에서만 다른 상에 의지하지 않은 채 자신의 단일한 존재로 여러분을 건드리십니다. 어떠한 상도 자신을 겨누지 못하고, 자신을 가리키지 못합니다. 상은 자신의 출처인 대상을 가리킬 따름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저편에 있는 것, 피조물의 감각을 통해 흡수된 것의 상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은 언제나 자신의 출처인 대상을 가리킬 따름입니다. 그러하기에 여러분은 상을 통해서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침묵과 고요가 다스리게 해야 합니다. 하느님은 어떠한 상에도 의지하지 않은 채 말씀하시고, 자신의 아들을 낳으시고,자신의 업적을 이루셔야 합니다.(43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7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갈라 4-6장 / 필리 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3부
근대의 교회
시대 구분의 문제는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일으킨다. 새 시대를 내용으로 하는 많은 세목들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중의 어떠한 특정도 새 시대 전체를 적절하게 또한 충분히 특정지을 수 있을 만큼 특정적이고 포팔적인 것이 못 된다. 그러기에 이 이행은 사람들이 근대에 두는 관점 여하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규정될 수 있다. 예컨대 “근대적인” 개인적인 종교심의 출현을 출발점으로 잡는다면, 그것은 14세기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만약 사회 구조를 척도로 한다면. 프랑스 혁명을 비로소 전환기로 간주해도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비로소 중세교회의 봉건질서를 극복하였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오래된 구분법에 머무르고자 한다면, 종교개혁은 실제로 교회사에서 너무나 깊이 사무치게 한 하나의 중간 휴지점이었고, 그래서 우리는 그것과 더불어 교회의 근대를 시작시킬 수 있다는 의견에 이르게 된다. 종교개혁은 “교회가 오늘에 이력까지 전 역사에서 만난 최대의 파국”이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근대의 발전 전반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므로 중요성에 있어서 그것과 필적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것을 통하여 일치가 파괴되고, 공동신앙의 기초가 더없이 심각하게 동요되었을 뿐만 아니라, 종교적인 사고도 교파적인 사고로 분열되었다. 그후 그리스도교적 사고는 이미 일치적으로 규정되지 않고, 가톨릭적 • 루터파적 •개혁파적 • 교파적인 사고로 분해되었다. 공통의 근원을 다시 발견하는 과제는 우리 시대에 주어진 것 같다. 그것은 적어도 이러한 분열에 그대로 머물러 있을 수는 없고.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다시 “교회의 재일치”, 더 잘 말하면 “가톨릭적 - 교파적인 뜻에서가 아닌 - 인 일치를 생각해야 할 느낌을 가지게 한다.
우리는 근대를 이렇게 세 시기로 구분한다.
제 1기: 종교개혁과 가톨릭 개혁(1500∼1700)
제2기: 프랑스 혁명에서 제 1차 세계대전까지(1789∼1918)
제3기: 1918년부터 현재까지의 최근(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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