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10.06 05:56

연중 제26주간 금요일

조회 수 161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기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기적만 쫓아가는 것은
좋지 않지만
기적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시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은
기적에서 드러난 하느님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복음과 이어서 보자면
그 기적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행한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러 있을지 몰라도
예수님의 제자들이 행한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 적었을 것입니다.
인간적인 마음에
질투나 시기 때문에
제자들이 행한 기적은 거부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이 행한 것도
자신이 행한 것과 마찬가지인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제자들의 능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주신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것은 결국 하느님에게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행한 기적을 거부하는 것은
하느님을 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기적을 원하지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너를 통해서 이루어지면 안 됩니다.
나보다는 훌륭한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그것을 기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이성은
오히려 기적을 통해 드러나시는 하느님을
거부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질투에 눈이 어두워
내가 원하는 것을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Oct

    연중 26주 토요일-기쁨의 등급

    오늘 복음은 아주 밝은 색입니다. 주님의 입에서 즐거움, 기쁨, 행복이라는 말이 연속으로 나옵니다.   오늘 복음은 일흔두 제자가 파견되었다가 돌아와 보고하는 10장인데 전 장인 9장에서는 열두 사도가 파견되는 얘기가 있었지요.   그런데 열두 사도는 별 ...
    Date2023.10.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650
    Read More
  2. No Image 07Oct

    연중 제26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된 기쁨이 무엇인지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권한을 가지고 마귀들을 복종시키는 것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인간의 힘로 할 수 없는 것이지만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할 수 있다...
    Date2023.10.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4
    Read More
  3. No Image 07Oct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Date2023.10.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1
    Read More
  4. No Image 06Oct

    연중 제26주간 금요일

    기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기적만 쫓아가는 것은 좋지 않지만 기적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시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은 기적에서 드러난 하느님...
    Date2023.10.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61
    Read More
  5. No Image 06Oct

    연중 26주 금요일-경고도 사랑이다.

    오늘 주님의 말씀은 어제 복음에 이어지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일흔두 제자의 파견 얘기의 끝에 제자들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자들은 발의 먼지를 털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말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은 소돔보다도 큰 벌을 받을 것이라고 하신 경고에 ...
    Date2023.10.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584
    Read More
  6. No Image 06Oct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Date2023.10.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8
    Read More
  7. No Image 05Oct

    연중 26주 목요일-가라는 명령 앞에서 우리는?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오늘 복음은 일흔두 제자가 파견되는 내용으로서 루카 복음에만 있는 얘깁니다...
    Date2023.10.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5 Views63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1306 Next ›
/ 130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