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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3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

제자들은 그분께서 길이심은 알았지만 그 외의 것은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길’이다. 이는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는 증거다. 내가 ‘진
리요 생명’이라는 사실은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보증한다. 내가 ‘진리’라면, 나에게는 어떤 거짓도 없다. 내가 ‘생명’인 것도 마찬가지다.
죽음조차도 네가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내가 ‘길’이라면, 너에게는 손을 잡고 이끌어 줄 어느 누구도 필요 없다. 내가 또한 ‘진리’라면, 나의 말은 거짓이 아니다. 또 내가 ‘생명’이라면, 네가 죽더라도 너는 내가 네게 말한 것을 얻을 것이다“
제자들은 그분께서 ‘길’이시라는 것은 이해하고 인정했지만 그 외의 것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들은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감히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분께서
‘길’이시라는 사실에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분은 ‘나만이 너희를 아버지께로 데려가는 권한을 지녔다면, 너희는 마땅히 이 길로 와야 할 것이다. 다른 길로는 갈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십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8. 스승 예수
예수님은 기존의 여섯 율법을 새롭게 해석하면서(마태 5,21-48 참조) 하느님의 본래 뜻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셨다. 제자들이 이 새로운 태도를 실천할 때 하느님의 뜻은 하늘에서뿐 아니라 땅에서도 이루어진다. 그리고 단식, 자선 행위, 기도, 걱정하지 않는 마음, 하느님의
자애로운 손길을 신뢰하는 자세(마태 6,1-34 참조)에 대해 말씀하심으로써 일용할 양식을 청하는 기도의 뜻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죄인들의 용서를 청하는 기도는 예수님의 경고 말씀과 비슷하다: “심판받지 않으려거든 심판하지 마시오. 심판하는 그대로 심판받을 것입니다." (마태 7,1), 그리고 유혹에 빠지지 않고 악에서 구해 주기를 바라는 기도의 의미는 우리를 현혹하는 거짓 예언자들을 경계하라는 말씀(마태 7,15-23 참조)을 통해 분명해졌다. 원래 유혹이란 우리의 잘못과 약점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혼란에 빠져서 분별력을 잃고 생각과 감정이 흔들려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는 데서 생긴다.(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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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평화 대화 성찰 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성찰 주간>
생태 실천 성찰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강요나 단정한 적이 없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로 전하는 것도 연민을 막는 의사 표현방법이다. 강요는 요구를 들어 주지 않으면 벌이나 비난이 따를 것이라는 위협을 암시적으로든 분명하게든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의사 표현 형태인데, 특히 힘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다.
어떤 행동은 상을 받을 만하고 또 어떤 행동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는 개념에서 말하는 것도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의 한 형태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그런 행동을 했으니 처벌받아 마땅하다.’라는 문장에서처럼 ‘마땅하다’는 말로 표현된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나쁘다’고 규정하면서, 그들이 그 같은 행동을 뉘우치고 바꿀 수 있도록 처벌을 요구한다.
우리 대부분은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원하는 가를 알아 차리기보다는 꼬리표를 붙이고, 비교하고, 강요하고, 판단하는 말을 배우면서 자랐다. 삶을 소외시키는 이런 대화 방법은 수백 년 동안 우리에게 영향을 끼쳐온, 인간을 보는 어떤 특수한 관점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사악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바람직하지 못한 본성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견해이다. 그런데 그런 교육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느낌이나 욕구 그 자체가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어려서부터 우리 안의 생동감인 느낌과 욕구를 차단하도록 배운다.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 방법은 위계적이고 지배적인 사회구조에서 시작되었고, 동시에 그러한 사회구조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틀렸다’거나, ‘해야만 한다’ 또는 ‘안 하면 안 된다’와 같은 말들은 이러한 목적에 아주 적합한 언어이다. 나쁘거나 잘못됐음을 암시하는 도덕주의적 판단으로 생각하도록 훈련을 받을수록, 사람들은 무엇이 옳고 그르고, 좋고 나쁜가 하는 판단의 기준을 외부의 다른 권위자에게서 구하게 된다. 자신의 내면에서 느끼는 진실보다 남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가 더 중요해진다. 그러나 인간으로서 스스로의 느낌과 욕구를 분명히 인식할 때, 우리는 더 이상 온순한 하인이나 착한 노예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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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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