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39 추천 수 0 댓글 1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교회는 대림절 첫 복음으로 백인대장의 종을 주님께서 치유해주신 얘기를 택했고,

복음 환호성은 주 하느님, 어서 오시어 저희를 구원하소서.

당신 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입니다.

 

이 복음 환호성에 비추어 오늘 복음을 보면

백인대장은 주님께서 어서 오시어 구원해주시기를 바라고,

그래서 마침내 구원을 받는 대림 시기 우리의 모범입니다.

 

사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셨고,

오늘 복음에서는 가파르나움까지 찾아오셨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고, 가파르나움까지 찾아오신 것은

오시기를 당시 백인대장이나 지금의 우리가 바랐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바라고 청하지 않아도 주님은 오실 분이라는 말입니다.

 

엄마는 꼭 와달라고 해야 집 떠나있는 자식을 찾아가는 분이 아닙니다.

청하지 않아도 그리고 청하기도 전에 찾아가시는데 주님도 그러십니다.

 

오늘 주님께서도 종이 아프다는 백인대장의 말에 청하기도 전에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하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도 우리가 주님 오시기를 바라고, 초대하고, 기다려야 하는 것은

그러지 않으면 안 오시기 때문이 아니라 그래야 구원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바라야 하는 이유는 바라지 않는 우리가 되어서는 아니 되기 때문입니다.

초대하고 기다려야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라지도 청하지도 기다리지도 않는데 주님이 오시면

우리는 주님께서 오셨는지도 모를 것이고,

알더라도 주님을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청하지 않고, 청하기도 전에 주님이 오시는 것은 하느님의 자유로운 사랑이고,

바라고 청하고 기다리는 것은 우리 구원의 도리입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우리 구원의 도리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고자 한다면 다른 데서 구원을 찾지 않음은 물론,

하느님은 전능하실 뿐 아니라 사랑이시라는 것을 우리가 믿고

그 하느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시리라는 희망을 우리가 잃지 않으며,

마침내 찾아오셨을 때 그 하느님을 우리가 사랑으로 모셔드려야겠습니다.

 

구원이 오지만

구원을 모셔드리는 것은 우리 몫입니다.

 

사랑께서 찾아오시지만

그 사랑을 갈망하고 기다리고 모셔드리는 것은 우리 몫입니다.

 

백인대장은 주님을 자기 집에 모실 자격이 없다고 했지만

그것은 그의 겸손이고 그의 갈망은 모실 자격이 충분하며

그래서 그의 겸손과 갈망은 대림절의 모범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11.28 07:10:52
    21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 <br />(주님의 산 등산가)<br />http://www.ofmkorea.org/445457 <br /><br />19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불신의 조바심이 아니라 사랑의 서두름으로)<br />http://www.ofmkorea.org/293928<br /><br />18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조응照應)<br />http://www.ofmkorea.org/170210<br /><br />17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주님은 우리 집안에 계신가, 밖에 계신가?)<br />http://www.ofmkorea.org/115091<br /><br />16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굳이 오시겠다는 주님)<br />http://www.ofmkorea.org/96248<br /><br />14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구원의 두 조건)<br />http://www.ofmkorea.org/72480<br /><br />13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자기처럼 하느님도 믿는다.)<br />http://www.ofmkorea.org/58138<br /><br />11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병의 치유가 아니라 사랑의 체험인 구원)<br />http://www.ofmkorea.org/5399<br /><br />08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하느님 나라의 불랙 홀)<br />http://www.ofmkorea.org/191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11.28 07:10:22
    08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하느님 나라의 불랙 홀)<br />http://www.ofmkorea.org/191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11.28 07:09:56
    11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병의 치유가 아니라 사랑의 체험인 구원)<br />http://www.ofmkorea.org/539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11.28 07:09:35
    13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자기처럼 하느님도 믿는다.)<br />http://www.ofmkorea.org/5813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11.28 07:09:14
    14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구원의 두 조건)<br />http://www.ofmkorea.org/7248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11.28 07:08:54
    16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굳이 오시겠다는 주님)<br />http://www.ofmkorea.org/9624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11.28 07:08:34
    17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주님은 우리 집안에 계신가, 밖에 계신가?)<br />http://www.ofmkorea.org/11509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11.28 07:08:15
    18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조응照應)<br />http://www.ofmkorea.org/17021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11.28 07:07:54
    19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br />(불신의 조바심이 아니라 사랑의 서두름으로)<br />http://www.ofmkorea.org/29392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11.28 07:07:35
    21년 대림 제1주간 월요일 <br />(주님의 산 등산가)<br />http://www.ofmkorea.org/445457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8Nov

    대림 1주 월요일-대림절의 모범

    교회는 대림절 첫 복음으로 백인대장의 종을 주님께서 치유해주신 얘기를 택했고, 복음 환호성은 “주 하느님, 어서 오시어 저희를 구원하소서. 당신 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입니다.   이 복음 환호성에 비추어 오늘 복음을 보면 백인대장은 주...
    Date2022.11.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639
    Read More
  2. No Image 27Nov

    대림 제1주일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준비의 시작은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을 아는 것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지 않는다면 그것을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즉 우리는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는 모르지만 언젠...
    Date2022.11.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3
    Read More
  3. No Image 27Nov

    대림 제1주일-위대한 깨어 있음

    바오로 사도는 지금이 어떤 때인지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지금이 어떤 때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이 어떤 때인지 알고 있습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때는 어떤 때이고 바오로 사도가 얘기하는 어...
    Date2022.11.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673
    Read More
  4. No Image 27Nov

    2022년 11월 27일 대림 제1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7일 대림 제1주일 고 도미니코 신부 오늘은 전례력으로 영적인 한해를 시작하는 대림 제1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깨어있음’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깨어 있으라’는 주...
    Date2022.11.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4
    Read More
  5. No Image 26Nov

    연중 34주 토요일-깨어 기도한다는 것

    종말의 때에 주님께서는 두 가지를 권고하십니다. 하나는 “마음이 물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먼저 주님께서는 조심하라고 하시는데 이 조심이라는 말이 제게는 마음 단단히 먹으...
    Date2022.11.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64
    Read More
  6. No Image 26Nov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루...
    Date2022.11.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6
    Read More
  7. No Image 25Nov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종말이 두려운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것이 언제 어떻게 올지 우리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다면 그것을 대비할 수 있을텐데 종말이 온다는 것이 너무나 막연하기 때문에 그 준비도 막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
    Date2022.11.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139 Next ›
/ 11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