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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요한 2,14-15)

왜 그러한 폭력을 쓰셨나?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왜 그러한 폭력을 사용하셨을까요? 그분께서는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 등 그들이 보기에 율법을 어기는 많은 일을 하실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하느님의 경쟁자요 당신 아버지의 반대자로 행동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이 기회에 그들의 의혹을 없애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 그분께서는 ‘그들을 쫓아내셨을’ 뿐 아니라,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으며’ ‘돈을 쏟아 버리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목적은 성전의 올바른 질서를 위하여 자신을 위험에 내던지는 이라면 결코 자신의 주인을 업신여기지 않으리라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위선적으로 행동하는 이였다면, 그들에게 충고만 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자신을 그러한 위험에 던지는 것은 매우 대담한 행동이었습니다. 많은 시장 사람들과 잡다한 장사치들을 꾸짖고 흩으심으로써 그들의 화를 돋우고 흥분시켜 당신께 대들게 하신 것은 사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말하자면 이것은, 위선자의 행동이 아니라 성전의 질서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아 내기로 선택하신 이의 행동이었습니다. 그랬기에 그분께서는 아버지와의 일치를 보여 주기 위하여 ‘거룩한 집’이라 하지 않으시고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 ‘내 아버지’라고 하시는데도 사람들이 그분께 분노하지 않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그들은 그분께서 일반적인 의미로 그렇게 말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계속 그렇게 부르시면서 당신이 아버지와 동등하심을 더 드러내 놓고 말씀하시자 그들은 그분께 분노하게 되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8. 이방인 예수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모습에서 지나친 부담을 느끼고, 평생 상처 입은 사람들을 지고 다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신다. 상처 입은 사람을 가까운 객사로 데리고 가서 그곳에 내려놓는 것으로 족하다. 그러면 하느님을 상징하는 그 책사의 주인이 그 사람을 돌볼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등에 업어서 들어올린 다음 십자가 위에 똑바로 세우고 우리가 다시 우리의 길을 갈 수 있게 하신다. 우리는 가까운 객사까지만 데리고 가면 된다. 우리가 모든 상처를 치유할 수는 없다. 부상당한 사람이 다시 건강해질 수 있도록 얼마간 데리고 가다가 하느님께서 치유하시는 장소에 내려놓으면 된다.(100)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금주간 성서읽기 1테살 3-5장 / 2테살 1-3장 / 히브 1장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1기 : 500 ∼ 700년
제 3절: 아일랜드 • 스코틀랜드의 교회와 대륙 선교
아일랜드의 그리스도교화:
대죄를의 고백이 비밀리에 이루어졌을지라도, 이에 대한 속죄 규정은 고대 그리스도교의 속죄 규정에도 있었다. 주교는 참회자에게 대죄의 고백을 일생에 한 번만 주어지도록 하였는데, 속죄를 부과하고 그 기간이 경과한 후 비로소 그를 다시 교회 공동체 안으로 받아들였었다. 이러한 화해와 함께 죄에 대한 최종적인 사죄가 주어졌다. 은밀한 내적인 죄까지도 고백하는 새 형식의 사적 고해는, 즉석에서의 사죄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것은 사제 앞에서 “비밀 고해” 형식으로 행해지고, 언제나 되풀이할 수 있었다.
이제 그것은 영적 지도의 방법으로서 평신도들로부터도 점점 자주 요구되고 실행되었다. 이 실행은 6세기와 7세기에는 전 유럽에서 행해졌고, 마침내는 서방교회 전체의 신심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후에 사람들은 영성체 전에 정규적인 고해를 몹시 하고 싶어하였다. 고해신부들에게 보속의 구분을 위한 길잡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맨 먼저 아일랜드에서 속죄 규
정서들이 나왔는데, 그것들은 첨부된 보속 규정과 함께 죄의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러한 속죄 규정서는 7세기부터 전 유럽에서 모든 사제의 직무상 필요한 책자에 수록되었는데, 그것을 소유하고 또 그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은 교회의 속죄제도를 올바로 집행하는 데 필요하였다.
평신도 세계에 사적 고해의 도입이라는 축복의 성과는, 아일랜드에서 곧 전성기를 이룬 종교적 • 윤리적 생활 전반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교회와 대륙의 교회, 특히 메로빙거 왕조의 프랑크 왕국에 속한 교회와의 비교는 큰 차이를 분명히 드러나게 한다.(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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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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