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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루카 10,29)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이웃이다
그분[주님]은, 율법을 지키고자 하여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줄 준비가 갖추어진 사람만이 예리코로 내려가던 사람의 이웃이었다고 가르치십니다. 비유의 끝에 가서 이 사실이 밝혀지지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사제도 레위인도 아니었습니다. 율법 교사 자신이 대답했듯이,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이 그의 이웃이었습니다. 구원자께서는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고 하십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5 구마사 예수
예수님이 하느님께 대해 말씀하시면 사람들은 그 말씀을 듣고 감동해서 그냥 가볍게 받아넘길 수가 없었다. 그분의 말씀은 사람의 몸에서 더러운 영을 끌어냈으며 그분의 말씀을 들은 사람은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정체를 밝히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그 사람의 몸속에 있는 사탄들이 들고일어났다. 그런데 원래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그의 모습은 악령에 사로잡혀 몹시 일그러져 있었다. 자신을 위해 하느님을 이용하려는 우리의 속셈이 여기서 드러난다. 우리가 생각하는 하느님의 모습이 하느님과 실제로 일치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예수께서 하느님에 관해 말씀하시면 우리가 만들어 놓은 잘못된 하느님의 모습이 꼼짝없이 드러나고 만다. 우리의 잘못된 시각이 백일하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우리 안에 둥지를 틀고 있는 더러운 영이 들고일어난다. 더러운 영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하느님의 모습을 어지럽히고 자아의 모습을 더럽혀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올바로 보지 못하게 한다. 억압된 열정과 욕구로 혼탁해진 안경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는 바르게 봐야 한다는 자극을 받지만 그것을 거부한다. 올바로 보면 마음 편하지 않고 지금 편히 누리고 있는 안정감이 흐트러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8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성령 열매성월 1주간 온유 /절제✝️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3-8장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1코린 7,25-38
혼인과 미혼
미혼자들에 관해서는 내가 주님의 명령을 받은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자비를 입어 믿을 만한 사람이 된 자로서 의견을 내놓습니다.
현재의 재난 때문에 지금 그대로 있는 것이 사람에게 좋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대는 아내에게 매여 있습니까? 갈라서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아내와 갈라졌습니까? 아내를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그대가 혼인하더라도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또 처녀가 혼인하더라도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혼인하는 이들은 현세의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그것을 면하게 하고 싶습니다.
형제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아내가 있는 사람은 아내가 없는 사람처럼,
우는 사람은 울지 않는 사람처럼, 기뻐하는 사람은 기뻐하지 않는 사람처럼, 물건을 산 사람은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처럼,
세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이용하지 않는 사람처럼 사십시오. 이 세상의 형체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걱정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혼인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혼인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그래서 그는 마음이 갈라집니다. 남편이 없는 여자와 처녀는 몸으로나 영으로나 거룩해지려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혼인한 여자는 어떻게 하면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나는 여러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 말을 합니다. 여러분에게 굴레를 씌우려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서 품위 있고 충실하게 주님을 섬기게 하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약혼녀에게 잘못한다는 생각이 들고 열정까지 넘쳐 혼인해야 한다면,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그가 죄를 짓는 것이 아니니, 그 두 사람은 혼인하십시오.
그러나 마음속으로 뜻을 단단히 굳히고 어떠한 강요도 없이 자기의 의지를 제어할 힘이 있어서 약혼녀를 그대로 두겠다고 마음속으로 작정하였다면, 그것은 잘하는 일입니다.
이와 같이 자기 약혼녀와 혼인하는 사람도 잘하는 것이지만, 혼인하지 않는 사람은 더 잘하는 것입니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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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가온 2022.10.03 05:46:47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네 마음깊이 새깁니다.감사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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