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70 추천 수 1 댓글 14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오늘 주님의 말씀은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주님의 말씀과 다릅니다.

그래서 주님 말씀이 아닌 것같이 느껴집니다.

 

평화를 주러오신 주님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오셨다고 하고,

일치를 가르치신 주님이 일치가 아니라 분열을 주러오셨다고 하며

서로 사랑하라 하신 주님이 서로 사랑하면 당신께 합당치 않다고 하시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그릇된 말씀을 하실 분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이라면

그래서 주님께서 분명 옳은 말씀을 하신 거라고 믿는 사람이라면

오늘 말씀하시는 평화나 일치나 사랑은 잘못된 평화나 일치나 사랑이기에

그런 것들을 주러 오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거라고 알고 또 믿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일치가 좋은 것이 아니지요.

야합도 일치지만 그런 일치는 아주 나쁜 일치지요.

 

마찬가지로 모든 사랑과 평화가 좋은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 사랑과 일치하는 사랑이 좋은 사랑이고,

하느님 진리와 일치하는 평화가 좋은 평화입니다.

 

하느님을 같이 사랑하지 않는 사랑,

인정에 매여 주님을 따르지 않는 사랑,

인정 때문에 주님을 따르는 것을 막는 사랑,

이런 인정을 오늘 주님께서는 문제 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늘로 오르지 못하는 인정,

하늘로 오르지 못하게 하는 인정은 참사랑이 아니며,

이는 마치 연을 끈으로 묶어 날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연은 하늘로 날아야 진정한 연이듯

우리의 사랑도 하느님 사랑에로 올라가야 참사랑이고,

그래서 사랑이 아닌 인정은 칼로 베라고 칼을 주러 오신 주님을 묵상하는 오늘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7.11 08:41:18
    21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br />(우리는 칼을 잘 써야 한다.)<br />http://www.ofmkorea.org/415021<br /><br />20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자기 초월)<br />http://www.ofmkorea.org/369845<br /><br />18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합당치 않은 사람)<br />http://www.ofmkorea.org/128910<br /><br />17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맞서든 갈라서든)<br />http://www.ofmkorea.org/107259<br /><br />16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무신론적인 사랑)<br />http://www.ofmkorea.org/91245<br /><br />15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주님은 따르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br />http://www.ofmkorea.org/79776<br /><br />12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서로 웬수 되기를 바라시는 주님?)<br />http://www.ofmkorea.org/32554<br /><br />11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칼을 받다.)<br />http://www.ofmkorea.org/5195<br /><br />10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받아들이는 대로 받는다.)<br />http://www.ofmkorea.org/4209<br /><br />09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거짓 평화)<br />http://www.ofmkorea.org/2814<br /><br />08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반대의 불을 질러라)<br />http://www.ofmkorea.org/149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7.11 08:40:54
    08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반대의 불을 질러라)<br />http://www.ofmkorea.org/149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7.11 08:40:35
    09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거짓 평화)<br />http://www.ofmkorea.org/281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7.11 08:40:15
    10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받아들이는 대로 받는다.)<br />http://www.ofmkorea.org/420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7.11 08:39:55
    11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칼을 받다.)<br />http://www.ofmkorea.org/519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7.11 08:39:30
    12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서로 웬수 되기를 바라시는 주님?)<br />http://www.ofmkorea.org/3255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7.11 08:39:11
    15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주님은 따르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br />http://www.ofmkorea.org/7977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7.11 08:38:53
    16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무신론적인 사랑)<br />http://www.ofmkorea.org/9124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7.11 08:38:19
    17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맞서든 갈라서든)<br />http://www.ofmkorea.org/10725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7.11 08:37:50
    18년 연중 제15주간 월요일<br />(합당치 않은 사람)<br />http://www.ofmkorea.org/128910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3Jul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마태 11,26) 하느님께서 기꺼워하시는 것 예수님께서는 어째서 그것이 하느님의 선하신 뜻인...
    Date2022.07.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15
    Read More
  2. No Image 12Jul

    연중 15주 화요일-믿음은 무릅쓰는 것

    오늘 하느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하시는 예언의 마지막 말씀은 이러합니다. "너희가 믿지 않으면 정녕 서 있지 못하리라."   그런데 무엇을 믿지 않으면 서 있지 못하리라는 것입니까?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어떤 예언을 하신 것입니까? 그것을 요약하면 다음...
    Date2022.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1002
    Read More
  3. No Image 12Jul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
    Date2022.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75
    Read More
  4. No Image 11Jul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제자들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제자들을 파견하신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그것은 또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하느님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파견된 사람은 파견한 사람의 뜻대로 살아갑니다. 제자들의 능력이 훌륭하고 훌륭하지 않고는 ...
    Date2022.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14
    Read More
  5. No Image 11Jul

    연중 15주 월요일-인정은 칼로 베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오늘 주님의 말씀은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주...
    Date2022.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870
    Read More
  6. No Image 11Jul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마태 10,34) 어째서 평화에 칼이 필요한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 집에 ...
    Date2022.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51
    Read More
  7. No Image 10Jul

    연중 제15주일

    어떤 율법 교사가 예수님께 영원한 생명을 얻는 방법을 묻습니다. 이 이야기는 마태오복음과 마르코복음에도 나오는데, 이 두 곳에서는 첫째 가는 계명이 무엇인지 묻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루카복음의 다른 점은 또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마르코와 마...
    Date2022.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1303 Next ›
/ 1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