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마르 9,3)
눈과 해의 비유가 지닌 한계
그분은 어떻게 빛나셨습니까? (저에게) 말씀해 보십시오. 매우 빛나셨습니다. 그대는 이를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그분은 해처럼 빛나셨습니다(마태 17,2 참조). 해처럼이라고 했습니까?
예. 왜 해입니까? 해보다 더 빛나는 다른 천체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대는 눈처럼 희었다고 했습니까?(마태 28,3 참조). 어찌하여 눈입니까? 눈보다 더 흰 것을 모르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자면, 단순히 해가 날마다 빛나는 모습으로 빛나지는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이 땅에 엎어졌다는 이어지는 대목이 이 사실을 증명합니다(마태 17,6 참조). 그들은 날마다 해를 보고도 넘어지지 않았으니, 그분이 날마다 빛나는 해처럼만 빛나셨다면 제자들은 넘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해나 눈보다 더 찬란하게 빛나셨기에 제자들이 그 빛을 감당하지 못하여 땅에 엎어지고 만 것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내 영을 너희 안에 두리라!”
성경은 우리의 대지, 우리의 동산이다. 로고스(말씀)는 우리의 우주다. 온 땅의 얼굴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께서는 또한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텍스트의 얼굴도 새롭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창조 때처럼 성경 안에서도 생명을 주시는 당신의 이 역할을 실행에 옮기시는 것이다. 이는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창조와 성경이라는 이 두 권의 책 안에서 당신을 인간에게 계시하고 인간과 함께 서로 만나기 위함이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야기한 말들은 영이며 생명입니다”(요한 6,63) 라고 예수는 말씀한다. 성령은 우리를 위해서 문자를 성체화시키려고, 우리에게 그 문자를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삼위일체의 빵 - 앞장의 예로니모 성인 참조 - 처럼 주시려고 우리에게 오신다.(79)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2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9-21장 /마태 1-4장

✝️ 1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의 유일신 신앙
야훼(여호와)라는 신 이름의 의미
구약성경 출애굽기 13장 13一1 5절을 지세히 보면 여러 기지 의문이 우선 풀린다. ‘야훼' 또는 '여호와'라고 한글로 번역 표기된 이름은 히브리어 발음으로 ‘에흐예'라고 발음되는 히브리어인데 , 그 히브리어가 본래는 자음으로만 표시하는 문자이므로 그 히브리어 자음 네 글자를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히면 YHWH가 된다. 이것을 소리나는 대로 표기하는 빙식에 두 가지 상례가 있는데, <영어성경개역표준역>)에서는 그대로 'YHWH로 표기해 놓았고, <뉴 잉글리쉬 바이블> ‘여호와'라고 영어 발음표기를 해 놓았다.'그러므로 우리 한글 성경에 나타난 유일신 이름 ‘야훼'와 ‘여호와'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신의 이름이 아니라 발음이 다른 두 가지 표기 방식 때문에 나타난 같은 신의 이름이며, 미디안의 불타는 떨기나무 한복판에서 자기를 계시하신 모세의 하나님 체험 이야기에서 유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야훼' 혹은 '여호와'라는 유일신 이름이 모세를 통해 처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시되기 전에 이스라엘 사람은 히나님을 ‘엘로힘'이라고 불렀다는 것도 히브리 원문 경전에서는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렇다면 왜 신약성경에는 ‘야훼' 혹은 ‘여호와'라는 유일신 이름이 한 번도 나타니지 않으며, 예수와 그의 제자들은 모두 유대인인데도 그러한 신 호칭을 사용한 흔적 이 나타나지 않는가?그 수수께끼는 다음 두 가지 사실, 즉 고대 사회에서 이름이 지닌 특별한 의미, 특히 신의 이름을 부르거나 사용하는 의미가 우리 현대인과 전혀 달랐다는 사실과 히브리어 성경이 헬라어로 번역되는 과정에 나타난 역사적 사건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알아야 풀린다.(29)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2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https://youtu.be/jNT6Eft9oVk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Feb

    연중 7주 월요일-위에서 오는 지혜를 받아

      오늘 야고보서는 지혜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있는데 저는 저의 얘기를 가지고 오늘 나눔을 시작할까 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다행이고 감사한 것은 하느님 은총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지혜 면에서 나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보다 젊었을 때도 그리고...
    Date2022.02.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978
    Read More
  2. No Image 20Feb

    연중 제7주일

    지키기에 가장 어려운, 다시 말해서 마음에 가장 부담스러운 말씀 가운데 하나가 원수 사랑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오늘 복음이 이야기하는 것은, 원수를 사랑하는 만큼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
    Date2022.0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31
    Read More
  3. No Image 20Feb

    연중 제7주일-우리의 벗인 원수

    연중 제7주일은 사랑이 주제인데 하느님처럼 원수까지 사랑하는 것이 주제입니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
    Date2022.0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772
    Read More
  4. No Image 20Feb

    2022년 2월 20일 연중 제7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20일 연중 제7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고, 저주하는 자들에게 축복하며, 학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는 원수 사랑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Date2022.0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7
    Read More
  5. No Image 19Feb

    연중 제6주간 토요일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화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 우리가 들은 마르코 복음만이 아니라 마태오와 루카도 전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넓게 보자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신 이야기부터 ...
    Date2022.0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48
    Read More
  6. No Image 19Feb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마르 9,3) 눈과 해의 비유가 지닌 한계 그분은 어떻게 빛나셨습니까? (...
    Date2022.0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96
    Read More
  7. No Image 19Feb

    연중 6주 토요일-세치 혀로

    믿음의 실천을 얘기하는 야고보서는 이제 혀를 잘 다스려야 함을 얘기합니다. "혀는 쉴 사이 없이 움직이는 악한 것으로, 사람을 죽이는 독이 가득합니다."   우리말에도 말을 잘해야 함을 얘기하는 뜻으로 말 한마디에 원수도 되고 천량빚도 갚는다고도 하고,...
    Date2022.0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5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 1305 Next ›
/ 13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