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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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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말씀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오늘의 복음은 내안의 하느님을 먼저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한다면, 내안의 하느님의 모상을 밝히 드러내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하느님은 저의 내면 깊은 곳안에 살아계십니다.
제가 지음받았을 때의 그 모습 그대로 순수하고 고요하고 맑은 영으로
살아 계십니다.
그 하느님을 밝히 드러내는 것이 하느님을 사랑함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족관계 안에서, 형제관계 안에서, 사회관계 안에서,
경쟁하고, 싸우고, 미워하고, 시기했던 과정에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하느님의 본 모습에 많은 상처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제는 그 상처를 닦아주고, 덮어주고, 치료합니다.
저의 잘못과 타인의 잘못과 사회의 잘못으로 만들어진 상처를
치유합니다.
그리하여 그분의 본래의 모습을 찾아드립니다.
그분의 따듯하고 순수하고 고요한 모습을 밝혀드립니다.

충실한 기도를 통하여 밝혀드립니다.
성실한 공동체생활을 통하여 밝혀드립니다.
말없는 희생을 통하여 밝혀드립니다.
저의 죄악과 투쟁하며 밝혀드립니다.
저의 악습과 싸우며 밝혀드립니다.

하느님, 제 안에서 따뜻한 봄,
산자락에 핀 개나리처럼 그렇게 피어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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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3.20 22:30:47
    말없는 희생으로
    내안에 계신 하느님께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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