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평화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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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25주년을 맞은 형제들의 기념식과 서원갱신식이 6월 21일, 대전에서 열린 합동지역회의 중에 있었습니다. 70여명의 형제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관구봉사자(기경호 프란치스코)의 주례로 봉헌된 감사미사에서, 유영진(루카)형제와 이상철(바오로)형제는 작은형제로 살아가도록 성소를 불러일으키신 하느님과 함께 수도여정을 걸어온 형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서원 2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걸어온 성소의 여정을 끝날까지 살아갈 것을 다시 확인한 형제들이 하느님의 좋으심 안에 머물며, 작은자의 향기를 세상에 풍겨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함께 서원 25주년을 맞은 나경원(요한)형제는 아쉽게도 선교지(일본)의 사정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