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97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오늘 주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친구로 삼았다고 말씀하십니다.
뒤의 말과 연결시키면 제자들은 주님의 친구로 뽑힌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제자들을 왜 친구로 뽑으신 것일까요?
주인과 종의 관계에서 왜 친구 관계로 바꾸신 것일까요?

그것은 사랑을 실천하라고 그러신 것입니다.
당신이 하시던 사랑을 이제 제자들이 하라고 뽑으신 것이고,
즉 당신이 사랑한 것처럼
당신 수준의 사랑을 하라고 친구로 뽑으신 것입니다.
종은 주인의 허드렛일을 하는 것이지만
친구는 친구의 가치와 사랑을 공유하고,
종은 주인과 위아래 관계이지만
친구는 친구와 모든 면에서 같은 수준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주님께서 아버지에게서 들은 모든 것을 알려주셔서
주님께서 아시는 것을 친구인 제자들도 알게 되었고,
주님만큼 아는 만큼 주님만큼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진정 친구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노는 수준이 다르면 친구가 될 수가 없습니다.
하늘을 논하고 있는데 아직도 땅을 헤매고 있으면 안 됩니다.
사랑을 하자는데 아직도 미움의 덫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아예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면,
그래 가지고는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주님의 친구인가?
나는 주님의 친구로 뽑힌 사람인가?
나는 주님의 사랑을 사랑하는 친구로 뽑힌 사람인가?
아니면 나는 누구인가?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7May

    부활 5주 금요일- 나는 주님의 친구인가?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오늘 주님은 당신의 제...
    Date2011.05.27 By당쇠 Reply0 Views997
    Read More
  2. No Image 26May

    부활 5주 목요일- 규정은 최소화, 자유는 최대화!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시어 그들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도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 형제들의 목에 씌워 하느님을 시험하는 것입니까?” 성령 기도회를 가면 강의나 강론...
    Date2011.05.26 By당쇠 Reply0 Views710
    Read More
  3. No Image 25May

    부활 5주 수요일- 완벽한 상호내주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대로 이...
    Date2011.05.25 By당쇠 Reply2 Views845
    Read More
  4. No Image 24May

    부활 5주 화요일- 어려움 가운데서 빛나는 주님의 평화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오늘 사도행전은 바오로 사도가 죽다가 살아난 사실을 전합니다. 그런데 돌에 ...
    Date2011.05.24 By당쇠 Reply0 Views829
    Read More
  5. No Image 23May

    부활 5주 월요일-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오늘 말씀을 보면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신다고 얘기하...
    Date2011.05.23 By당쇠 Reply2 Views872
    Read More
  6. No Image 22May

    부활 제 5주일- 돌이신 주님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분은 살아 있는 돌이십니다.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된 값진 돌이십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 오늘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
    Date2011.05.22 By당쇠 Reply3 Views838
    Read More
  7. No Image 21May

    부활 4주 토요일- 말, 말, 말.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 바오로의 말을 반박하였다. 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히 말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스스로 합...
    Date2011.05.21 By당쇠 Reply3 Views73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073 1074 1075 1076 1077 1078 1079 1080 1081 1082 ... 1310 Next ›
/ 13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