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1.10.24 07:25

연중 제30주일

조회 수 240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마태오 복음의 시작 부분에서

 임마누엘로 소개되신 예수님께서는

 복음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몸소 지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전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수 없이 이야기하지만,

 내가 하느님과 함께 살지 않는다면,

 그 말은 공허한 외침이 될 뿐입니다.

 반대로 나 자신이

 하느님과 함께 살려고 노력한다면,

 내가 직접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내가 하느님과 함께 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세상에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느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신앙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선교 방법입니다.


 하느님을 믿기 때문에,

 하느님과 함께 하기 때문에 

 고통이 없고 늘 웃음만 있지는 않습니다.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하느님과 함께 하기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충실할 수 있고,

 그 시간 속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통의 순간을 벗어나려고 노력하기보다

 고통의 순간에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과 함께 그 순간에 머무르려고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둠 속에서 빛으로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어둠 속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느님의 빛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그 빛이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는

 나날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민엘리사벳 2021.10.24 10:47:18
    의식 속에 있던 임마누엘 주님을 다시 고백할 수 있도록오늘을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ㆍ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27Oct

    10월 27일

    2021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928
    Date2021.10.2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196 file
    Read More
  2. No Image 27Oct

    연중 30주 수요일-부르심이든 구원이든 받아야지 받는 것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구원받을 사람에 대해서 얘기하고, 독서는 부르심을 받은...
    Date2021.10.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09
    Read More
  3. 26Oct

    10월 26일

    2021년 10월 26일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918
    Date2021.10.26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196 file
    Read More
  4. No Image 26Oct

    연중 30주 화요일-희망의 차례

    로마서의 바오로 사도는 지금까지 믿음으로 구원받음을 얘기하더니 오늘은 희망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얘기합니다.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우리는 보이지...
    Date2021.10.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59
    Read More
  5. 25Oct

    10월 25일

    2021년 10월 25일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902
    Date2021.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08 file
    Read More
  6. No Image 25Oct

    연중 30주 월요일-죄가 아니라 고통을 보는

    오늘 주님께서는 십팔 년을 병마에 시달린 여인을 고쳐주시며 안식일에 그리해서는 안 된다는 회당장을 아주 신랄하게 꾸짖으십니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자기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그렇다...
    Date2021.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04
    Read More
  7. No Image 24Oct

    연중 제30주일

     마태오 복음의 시작 부분에서  임마누엘로 소개되신 예수님께서는  복음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몸소 지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도  믿는 것입니다. ...
    Date2021.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24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 1298 Next ›
/ 129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