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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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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당신의 선물을 가지치기(pruning) 하기

어떤 환경 하에서 당신의 선물들이 부담이 되어버렸는가요? 다른 사람들의 반대들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신의 불안감이나 당신 자신의 에고를 확장하려는 욕심이나 다른 방어 작용으로 인해

 

첨언) 우리가 관계에서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많은 경우 우리는 다른 이의 결점과 약함을 보고 그의 결점을 가지치기에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그는 내가 원하는 대로 변화되지 않고, 관계는 더 어렵게 됩니다.

프란치스코는 이런 경우 너를 향하는 움직임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바라보며 그에게 다가가도록 초대를 합니다, 그의 변화 이전에 내 마음에 담겨져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바라보도록 그리고 그가 변화되지 않더라도 내가 하느님의 사랑의 길로 나아가도록 초대합니다.

우선 프란치스코는 권고에서 누군가의 죄를 보고 흥분하거나 격노하면, 그는 가난한 사람이 아니다고 말합니다. 그가 보고 있는 다른 이의 악이, 그 안에서 더 교묘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악은 자기를 바라보지 못하게 막고, 또한 하느님의 사랑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습니다.

그리고 프란치스코는 자기 기대 대로 살지 않는 이들 앞에서 그들이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라기보다는 자기 마음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도록 초대합니다. 자기 바람을 조금 내려놓고, 십자가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자기 마음을 채우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에게 여유의 공간을 만들고 그를 사랑으로 나아가도록 초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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