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4월 5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겉옷을 두르고 호수로 뛰어들었다. (요한 21,7)

값진 진주를 얻기 위해 물로 뛰어든 베드로
사람들이 옷을 벗고 물로 뛰어들어 진주, 곧 당신을 건져 올렸습니다! 당신께서 시람들 앞에 세우신 것은 임금들이 아니라 가난한 이들과 어부들과 갈릴래아 사람들의 예형인 벗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옷 입은 육체들은 당신께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옷을 벗은 그들이 왔습니다. 온몸을 던져 당신께 왔습니다. 당신은 그들을 몹시 기다리셨고, 그런 식으로 당신을 시랑한 이들을 도우셨습니다. 그들은 당신께 기쁜 소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들의 혀가 그들의 마음보다 먼저 가난한 어부들을 열었고, 상인들 세계의 새 부를 만들어 내어 보여 주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 손목에 생명의 약으로 당신을 묶어 주었습니다. 옷 벗은 그 사람들은 당신께서 물가에 또 다시 나타니리라는 것을 예형 안에서 알았습니다. 진리의 사도들인 그들은 호숫가에서 창조주의 아드님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주님에 의해 바다와 호수가 아름답게 되었습니다. 물속으로 들어갔던 이가 뭍으로 올라와 옷을 입었습니다. 시몬 베드로도 호수에서 헤엄쳐 나와 겉옷을 걸쳤습니다. 이 두 시람은 겉옷, 곧 당신의 사랑을 입은 두 사람이었습니다.

-시리아인 에프렘-

✝️ 성인 / 영적 글 묵상✝️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5 만물이 존재의 평등을 공유하고 있다
엑카르트는 하느님이 피조물을 사랑하는 데는 또 다른 특징이 있다고 일깨운다. 그것은 하느님이 모든 존재를 고르게 - 평등하게 – 사랑한다는 것이다. 하느님은 이 모든 피조물 가운데 어느 한 피조물을 다른 피조물보다 더 사랑하는 법 이 없다. 또 다른 곳에서 엑카르트는 “하느님 안에서는 어떠한 피조물도 다른 피조물보다 더 귀하지 않다”고 잘라 말한다. 하느님이 피조물을 사랑할 때 철저한 평등주의자가 되는 것은 어인 까닭인가? 그 이유는 하느님이 모든 피조물 안에 차별 없이 고르게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피조물의 능력만이 다를 뿐이다. 하느님은 자신의 존재를 모든 피조물에게 골고루 부어주었다. 하느님은 피조물이 저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고루고루 자신의 존재를 부어 주었다. 신적인 사랑은 모든 피조물에게 고루고루 미치는 우주적인 사랑이다. 엑카르트는 이 평등한 사랑의 법칙을 우리 자신에게 적용한다.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을 똑같이 사랑하고,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똑같이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는 가르침이다. 엑카르트는 또 참된 사랑은 평등을 요구한다고 말한다. “사랑이 평등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평등을 창출하지 못하는 곳에서는 어떠한 사랑도 있을 수 없다. 독재가 불평등한 사람들 사이의 관계라면, 사랑은 평등한 사람들 사이의 관계다.(148)
----------------------------------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생태 회심 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요한 1서 전체
<생태 회심 주간> 생태적 묵상

✝️ 금요일 성인의 날✝️
프란치스코의 주님 성탄과 피조물
성 프란치스코와 함께 지나며 여러 가지 일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는 그가 다음과 같은 말을 자주 하는 것을 들어왔다. “내가 국왕에게 할 수만 있다면 하느님과 나의 사랑으로 그에게 우리의 자매인 종달새를 죽이거나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하는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요청할 것입니다. 시장과 성주, 촌장들이 매년 주님의 탄생일에 그들의 백성들이 길에나 마을 변두리에 밀과 다른 곡식을 뿌리도록 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자매인 종달새와 다른 새들이 그러한 축제에 음식을 얻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그날 밤 소와 당나귀 사이에서 누워 쉬시는 성자를 흠숭하면서 소와 당나귀를 기르는 사람이면, 누구나가 크리스마스 전야에는 특별한 사료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크리스마스에는 부유한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과 서로 푸짐하게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완덕의 거울 중에서-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2Sep

    연중 22주 월요일-성령에 열린 입과 귀

    오늘 독서와 복음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성령일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당신이 성령의 도유받은 분이심을 이사야서를 인용하여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
    Date2024.09.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69
    Read More
  2. No Image 01Sep

    연중 제22주일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습니다.  이것을 본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습니까?"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것이나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고 음식을 ...
    Date2024.09.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2
    Read More
  3. No Image 01Sep

    2024년 9월 1일 연중 22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9월 1일 연중 22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
    Date2024.09.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6
    Read More
  4. No Image 01Sep

    연중 제22주일-두려워서 하지 않고 사랑으로 하는 우리

    직장 상사가 하라는 것은 군소리 없이 하지만 엄마에게는 함부로 말하면서 엄마의 말을 콧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조폭의 막말은 꼼짝못하고 들으면서 아버지의 말은 가볍게 넘긴다.   우리가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왜 이럽니까?   그것은 사랑으...
    Date2024.09.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82
    Read More
  5. No Image 31Aug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주인은 종들에게 각자의 능력에 따라  각각 다르게 탈렌트를 나누어 줍니다.  결과에 가서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와  두 탈렌트를 받은 이가  똑같은 말을 듣는 것을 보면  능력이 많고 적고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각자의 능력 안에서  그 만큼의 ...
    Date2024.08.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9
    Read More
  6. No Image 31Aug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Date2024.08.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3
    Read More
  7. No Image 31Aug

    연중 21주 토요일-자랑하지 않기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은 속된 기준으로 보아 지혜로운 이가 많지 않았고 유력한 이도 많지 않았으며 가문이 좋은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독서와 복음에 비추어 볼 때 저는 저의 출신과 처지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복음에 비춰 저는 한 달란트 ...
    Date2024.08.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19
    Read More
  8. No Image 30Aug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  깨어 있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깨어 있음은  우선 준비를 가리킵니다.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던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미리 준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은 ...
    Date2024.08.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0
    Read More
  9. No Image 30Aug

    2024년 8월 30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8월 30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Date2024.08.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7
    Read More
  10. No Image 30Aug

    연중 21주 금요일-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십니다.”   여러분도 많이 들으셨겠지만 어렸을 때 지혜로운 어른들이 자주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말씀 말입니다. 어렸을 때...
    Date2024.08.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1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747 Next ›
/ 7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