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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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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8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마르 3,110

사랑 없는 악마의 고백
악마도 신자도 그리스도를 고백합니다. 베드로도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마태 16,16)라고 말했고, 악마도 “당신이 하느님의 아드넘이신 줄 압니다”(침조 마르 3, 11; 루카 4,41)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똑같은 고백을 듣지만, 똑같은 사랑을 발견하지는 못합니다 베드로에게서는 사랑을 보지만, 악마에게서는 두려움을 봅니다. 그분께 사랑을 느끼면 자녀이지만, 그분이 무서우면 자녀가 아닙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2
창조 –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물기
말씀을 선포하시오(2티모 4,2).
하느님은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 만큼, 우리가 하느님을 이해하는 만큼, 하느님은 어디에도 계시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영혼 안에 계시고, 여러분이 바라기만 한다면, 천사들 안에도 계십니다. 하느님은 영혼의 가장 내밀한 곳, 영혼의 가장 높은 곳에 거주하십니다. 여기서 “가장 내밀한 곳”은 가장 높은 곳을 뜻하고, “가장 높은 곳”은 영혼의 가장 내밀한 곳을 뜻합니다. 영혼의 가장 내밀한 영역과 가장 높은 영역 - 이 두 영역은 하나입니다. 시간이 결코 틈입하지 못하는 곳에서, 이미지가 전혀 이채를 발하지 못하는 곳에서, 영혼의 가장 내밀하고 가장 높은 곳에서, 하느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십니다. 6천 년 전에 창조하신 모든 것과, 이 세계가 오래 지속된다면 수천 년 후에 창조하실 모든 것을, 하느님은 영혼의 가장 내밀하고 가장 높은 곳에서 창조하고 계십니다. 하느님은 과거 · 현재 • 미래의 모든 것을 영혼의 가장 내밀한 곳에서 창조하십니다. 하느님은 모든 성도들 안에서 행하시는 모든 것을 영혼의 가장 내밀한 곳에서 행하십니다. 아버지는 영혼의 가장 내밀한 곳에서 아들을 낳시고, 여러분을독생자와 똑같이 낳으십니다. 내가 아들이 될 수 있으려면, 나는 독생자와 똑같은 아들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내가 인간이 될 수 있으려면, 나는 동물과 같은 존재가 되어서도 안 되고, 인간이 되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나는 인격을 지닌 인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이 특별한 인격이 될 수 있으려면, 나는 이 특별한 인격의 존재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1요한 4,4)라고 요한은 말합니다.(104)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요한 5-7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4장 오직 고통뿐
애매한 본당 신부의 태도
파티마의 본당 신부는 자신이 담당한 교구의 아이들이 질문을 받고도 공손하게 대답을 하지 않는 탓으로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이 퍽 불만스러워한다는 말을 듣고 불쾌했다.
“그 아이들은 손님이 오셨는데 침대 밑에 숨었는가 ? 그런 예모 없는 짓을 할 턱이 없는데"
이 본당 신부는 그들이 누구에게나 싫증을 내지 않고 손님의 인품을 잘 구별하며 상대에 따라서는 신학적 지식으로 대답하는 것까지를 아이들에게 바라고 있었다. 더구나 많은 동료 사제들의 방문에는 언제든지 대변하려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이 본당 신부는 발현이 세상에 알려진 때부터 여러 가지 일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발현에 열중한 무리들은 사제가 취하는 중립적 태도를 오해하여 과격당원과 내통한다고 비난하였다. 그 중상은 8월 13일의 쓰라린 사건을 계기로 집요하게 퍼부어졌다. 독자는 군수가 아이들을 납치해 가기 전에 본당 신부께 물어 보아 달래야겠다면서 사제관으로 유인한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그 유괴 사건은 아이들이 사제관에 있을 동안 일어났었기에 군중은 틀림 없이 본당 신부가 ‘대장장이’의 음모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마누옐 마르크스 페레이라 본당 신부는 자신의 변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1917년 8월 15일 리스본 시의 신문 ‘아 올템’지에 성명을 발표했다. 그 성명에 따르면 아이들의 납치 사건과 여기에 관련하여 자신에게 퍼부어진 비방으로 이성을 잃은 군중 때문에 8월 13일에는 신부의 생명이 위기에 처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신부는 13일에 고바 다 이리아에 가지 않았던 이유도 해명하였다.
--만일 발현이 초자연적인 것이라면 자기같은 사람이 그곳에 있었던들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그것이 초자연적인 것이 아니라면 그런 장소에 간 것이 교회의 원수들에게 좋은 공격 재료를 제공하는 것뿐이라고.(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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