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24 추천 수 2 댓글 16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당신이 세상에 오신 것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위해 오신 거라고

오늘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고 이것을 믿어야 한다고 또 말씀하십니다.

 

사실 주님께서는 심판하러 이 세상에 오시지 않았고 오실 필요도 없었습니다.

심판은 하느님께서 저 하늘에서 내리실 수 있는 겁니다.

심판하러 굳이 그리스도를 파견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이는 마치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죽이기 위해

당신 아들에게 칼을 들려보내실 필요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늘에서 벼락을 내리면 되는데 왜 아들이 수고스럽게

땅에까지 내려오게 하시고, 아들의 손에 피를 묻히게까지 하십니까?

 

또 이런 비유를 들 수도 있을 겁니다.

유학 가 있는 아들을 벌 주기 위해 부모가 갈 필요가 없습니다.

 

공부하라고 유학을 보내고 돈도 보내주었는데 그 돈을 노는 데 탕진한다고 칩시다.

그럴 경우 돈을 보내지 않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데 굳이 갈 필요 없지요.

갈 경우는 설득을 하든 야단을 치든 아들을 사람되게 하기 위해 가고

한마디도 사랑하기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먼 사랑 다시 말해서 멀리서 하는 사랑도 있습니다.

이 먼 사랑은 쉽습니다.

 

가까운 사랑이 늘 어렵습니다.

멀리 있는 사람보다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는 것이 더 어렵고,

가까이 있어도 간격을 두는 사랑이 쉽지 붙어서 하는 사랑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가까이 가는 것은 더 사랑하기 때문이고 더 사랑하기 위해섭니다.

주님께서 오신 것도 이런 것임을 믿어 의심치 말라는 오늘 말씀 명심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21:21
    21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 <br />(어는 것을 선택할 것인가?)<br />http://www.ofmkorea.org/404778<br /><br />20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천수답같은 우리)<br />http://www.ofmkorea.org/340900<br /><br />19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빛이 단죄인 삶과 빛이 은총인 삶)<br />http://www.ofmkorea.org/212998<br /><br />18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야경을 좋아하나, 빛을 좋아하나?)<br />http://www.ofmkorea.org/120475<br /><br />17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받긴 받아야 하는데 무엇을?)<br />http://www.ofmkorea.org/102487<br /><br />16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내 죄는 내가 단죄하겠다는 교만)<br />http://www.ofmkorea.org/88381<br /><br />15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구원을 선택한 행복한 사람)<br />http://www.ofmkorea.org/77077<br /><br />14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심판 받지 않으려면)<br />http://www.ofmkorea.org/61706<br /><br />13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뻔뻔해야 산다)<br />http://www.ofmkorea.org/52677<br /><br />12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시기할수록)<br />http://www.ofmkorea.org/5751<br /><br />11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빛의 단죄)<br />http://www.ofmkorea.org/5058<br /><br />10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불신의 심판 - 자업자득)<br />http://www.ofmkorea.org/3906<br /><br />09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나는 믿습니다.)<br />http://www.ofmkorea.org/242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20:48
    09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나는 믿습니다.)<br />http://www.ofmkorea.org/242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20:28
    10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불신의 심판 - 자업자득)<br />http://www.ofmkorea.org/390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20:08
    11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빛의 단죄)<br />http://www.ofmkorea.org/505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9:47
    12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시기할수록)<br />http://www.ofmkorea.org/575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9:25
    13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뻔뻔해야 산다)<br />http://www.ofmkorea.org/5267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9:03
    14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심판 받지 않으려면)<br />http://www.ofmkorea.org/6170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8:36
    15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구원을 선택한 행복한 사람)<br />http://www.ofmkorea.org/7707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8:11
    16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내 죄는 내가 단죄하겠다는 교만)<br />http://www.ofmkorea.org/8838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4.27 08:17:41
    17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br />(받긴 받아야 하는데 무엇을?)<br />http://www.ofmkorea.org/102487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4May

    성 마티아 사도 축일-의미상실의 실패를 하지 않으려면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아시다시피 마티아 사도는 제비뽑기로 사도가 된 분이기에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를 뽑은 것이라는 복음을 오늘 마티아 사도 축일의 복음으로 교회 전례는 뽑은 것 같습니다.   그...
    Date2022.05.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55
    Read More
  2. No Image 13May

    부활 4주 금요일-내 있을 곳은 어디?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   오늘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거처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현재의 거처가 아니라...
    Date2022.05.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7 Views937
    Read More
  3. No Image 13May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 완전한 길 우리는 ‘길’을 완전함으로 가는 길로 이해합니다. ...
    Date2022.05.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9
    Read More
  4. No Image 12May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요한 13,17) 덕을 실천하다 사랑과 열정 두 가지 따로 불리기에 합당한 것은 덕에 관한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
    Date2022.05.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03
    Read More
  5. No Image 12May

    부활 4주 목요일-받아들임에 대하여

    어제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주님께서 오늘은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고,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
    Date2022.05.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825
    Read More
  6. No Image 11May

    부활 4주 수요일-영적인 배후를 볼줄 아는 믿음의 눈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퍼득 떠오른 말이 바로 배후와 혐의입니다. 배후란 벌어진 어떤 일을 보고 그 일이 그 사람이 한 것이라기엔 너무 큰일거나 단독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의심이 들 때 곧 혐의가 있을 때 그 사람 뒤에 있다고 생각되는 누구를 말하는 것이...
    Date2022.05.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1023
    Read More
  7. No Image 11May

    2022년 5월 11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5월 11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리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요한 12,45) 하느님을 보는 것 그러면 하느님은 육체입니까? 말도 안 됩니다! 여기 예수님 말씀에서 ‘...
    Date2022.05.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8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 1301 Next ›
/ 13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