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23)

장애물인 습관
우리는 자기를 버리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자기를 버린다는 것은 과거를 모두 잊고, 자신의 의지를 완전히 내맡기는 것을 뜻합니다. 난집하기 일쑤인 세상에 살면서 철저하게 순종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세속 풍습에 물든 삶이 요구하는 사회적 교류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 큰 장애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을 준비를 갖춤, 이 땅에서의 육신의 금욕,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겪게 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함, 이승의 삶에 초연함, 이런 것이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세속의 생활 습관에서 비롯하는 장해가 가장 큰 방해물이라 여깁니다.

-대 바실리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0. 발 씻어 주는 예수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사람이 가장 상처받기 쉬운 부분을 어루만지셨다. 그리스 신화의 아킬레스건이 그런 부분이다. 갑옷과 투구로도 적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죽음은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상처다. 예수님은 죽음을 통해 인간 앞에 몸을 굽혀 인간의 아킬레스건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고 죽음의 상처를 치유하신다.(148)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2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5-8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전쟁이 끝나게 기도하여라”
두번째 발현에 참석한 사람들은 불과 수십 명에 지나지 않았었는데 ‘발없는 말이 천리 간다’고 소문은 꼬리를 이어 소교구의 구역을 넘어 그 지방 일대에 알려졌다. 따라서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의 수는 갑자기 많아졌고 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7월 13일의 정오, 고바 다 이리아에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마누엘 베드로 부부도 아이들을 따라 그곳에 와 있었다.
아이들은 군중을 좌우로 밀어 젖히고 겨우 길을 찾을 수가 있었다. 이날의 군중은 파티마에서는 처음 보는 것으로서 대략 5,6천 명이 되었다.
발현자는 여느 때처럼 번쩍하는 번갯불에 이어 강한 빛 속에서 나타나셨다.
루치아의 지시에 따라 군중은 모두 무릎을 꿇었다. 루치아는 아마도 망설였던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되었던지 여간해서 입을 열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히야친따는 루치아를 재촉했다.
루치아는 다시 발현자에게 어디서 오셨으며 무엇을 원하시느냐고 물었다. 발현자는 변치 않은 똑같은 애정을 나타내시면서 다음 달 13일에도 여기 다시 올 것과 특히 날마다 묵주 기도를 바치라는 뜻을 드러내시고 그 목적은 전쟁이 끝나기 위해서라는 것도 뚜렷이 제시하셨다. 그리고 그 은혜는 오로지 성모 마리아의 중개로써만 인류에게 내릴 것이라는 사정을 단언하셨고 죄인들을 위해 희생바칠 것을 다시 청하셨다.
루치아는 전처럼 발현자의 성함을 물었고 곁에 있는 사람들의 권유대로 발현의 증거를 청해 보았다. 그러자 발현자는,“매달 계속해서 오너라. 10월에는 내 이름과 내 희망을 알리겠다.”고 하시면서 첫번째 발현시의 약속을 거듭하시며
“누구나 모두가 너희들의 말을 믿도록 큰 기적을 베풀 것이다.” 하고 새로운 약속을 하시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81)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3Mar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루카 4,24) 질투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한 나자렛 구원자께서는 당신께서 왜 고향에...
    Date2023.03.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09
    Read More
  2. No Image 12Mar

    사순 제3주일

    길을 걷느라 지치신 예수님께서는 우물가에 앉으십니다. 여기에서 '지치다'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단어는 신약 성경에서 선포와 공동체 지도 임무를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즉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구원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 4...
    Date2023.03.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5
    Read More
  3. No Image 12Mar

    사순 제3주일-백 사람의 사랑을 합쳐도

    오늘 탈출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목말라 죽겠다고, 그러니 물을 달라고 모세에게 또다시 들이댑니다.   들이대는 것만 놓고 생각하면 참 못된 족속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적으로 바꿔 생각하면 목마른 것을 모세에게 호소하고 물을 달라고 하니 다행이라...
    Date2023.03.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698
    Read More
  4. No Image 12Mar

    2023년 3월 12일 사순 제3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3월 12일 사순 제3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사순 제3주일입니다. 오늘 제1독서와 복음은 ‘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물이 상징하는 것은 제 2독서에 성령으로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물을 ...
    Date2023.03.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3
    Read More
  5. No Image 11Mar

    사순 2주 토요일-내 맘대로 하고 싶어서

    오늘 복음은 자비로운 아버지와 두 아들의 얘기입니다. 이 복음을 오늘 저는 몇 가지 관점에서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작은아들이 아버지 재산에서 자기 몫을 달라고 한 점입니다. 작은아들이 꼭 자기 몫을 챙겼어야 했나 하는 점입니다. 돌아온 작은아...
    Date2023.03.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98
    Read More
  6. No Image 11Mar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모든 것을 탕진하였을 즈음 그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어, 그가 곤궁에 허덕이기 시작하였다.(루카 15,14) 굶어 죽게 된 탕자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었다고 했는데, 이는...
    Date2023.03.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7
    Read More
  7. No Image 10Mar

    사순 제2주간 금요일

    예수님의 비유에서 소작인들은 주인의 아들을 죽입니다. 이 비유를 듣고 있던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은 비유의 소작인들이 자신들임을 알아듣습니다. 그러고는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합니다. 비유에서 자신들이 소작인이라면 예수님을 비유의 누구라고 알아...
    Date2023.03.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1301 Next ›
/ 13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