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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6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루카 4,18-19)

잡혀 간 이들이 해방되는 희년
그분께서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 여기서 ‘가난한 이들’은 다른 민족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정말로 가난했으니까요. 그들에게는 하느님도, 율법도, 예언자도, 정의도, 나머지 다른 덕들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하느님은 그분을 가난한 이들에게 보내어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을까요?
“잡혀 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가 그 답입니다. 우리는 잡혀 간 포로들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사탄에게 묶인 채 사로잡힌 신세가 되어 그에게 복종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잡혀 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바로 이 말씀과 그분 가르침의 선포로 눈먼 이들이 앞을 봅니다. 그런즉 그분의 ‘선포’는 잡혀 간 이들’만 아니라 ‘눈먼 이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예수님께서 치유하여 떠나보내신, 짓밟히고 부서진 사람들이 바로 이 억압받는 이들이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 이 모든 것이 선포된 것은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운 해’로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는 우리가 눈을 떠 보게 되고, 사슬에서 풀려나고, 모든 상처가 치유되는 때입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4. 왕 예수
왕이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내게도 왕의 위엄이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됩니다. 고통당하고 나약과 무기력에 빠졌을 때, 자신이 십자가에 못박힌 듯 느껴질 때도 왕다운 위엄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자극을 받습니다.
아플 때, 일상의 갈등을 겪을 때, 약하고 과민해지고 불안할 때,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것이 오직 내 안에만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여러분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직장 상사에게 질책당할 때, 일이 잘되지 않을 때, 부부관계나 교우관계로 상처를 입을 때 어떤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일까요?(167)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장-6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비밀은 일부 공개되었다
군수의 간섭
반성직자당이 들고 일어났다. 그들은 이 새 신비주의의 화근이 싹틀 때 미리 잘라야 한다고 비밀회의를 열어 열렬히 토론하였고 행정부에서는 힘센 자유주의 옹호자를 물색중이었다.
파티마의 행정구역은 빌라 노바 드 우렘군에 속해 있었다.
이 관할 구역의 주민은 옛날부터 열심한 가톨릭 신자들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행정부는 1910년의 혁명 결과 무모하기 짝이 없는 과격당원이 장악하고 말았다. 당시 군수는 사실상 이 지방의 절대 군주와도 같았고 지방민의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시끄럽고 잔소리 많은 “대장간의 대장장이”라는 별명을 받고 있었다. 그는 고바 다 이리아의 발현 소문을 듣자마자 당장에 이 사건을 자신의 감시하에서 가차없이 해결지어 버리려고 생각하고 이 따위 켸켸묵은 운동을 없애버리려고 결심했다.
마을 사람들은 군청에 호출되는 것을 생각만 해도 벌벌 떨었다. 그러기에 세 아이들과 그들의 친권자가 동반하여 다음날 아침 정한 시간에 군수 앞에 출두하라는 통지를 받았을 때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한 그들의 심정은 알고도 남는다.
알쥬스트렐에서 우렘까지는 30리였고, 어린 이 아이들에게는 고된 길이었다. 그 당시는 걸어가든지 동물의 등에 타고 가든지 했었다.
마누옐 베드로는 아이들을 그냥 두고 혼자 출두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걸어서 가다니 안 될 말이다. 우리 애들은 말탈 줄도 몰라. 그리고 이런 어린애들을 재판소에 출두시킬 수는 없다"고 하였다.
안토니오의 집쪽에서는
“우리집 애는 갈 거요. 이 일에는 그애가 대답해야지. 난 아무것도 몰라. 만일 딸애가 거짓말을 했다면 혼나는 게 좋지 " 하고 각각 이유를 댔다.
안토니오는 다음날 새벽 루치아를 암나귀 뒤편에 안아 올려 앉혔다. 출발에 앞서 집안 식구는 총출동하여 재판소에 가면 지금까지의 거짓말을 다 자백해야 한다고 하면서, 군수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겁을 주어 무서움을 느끼게 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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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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